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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들 때 좋은 책 추천 - 혼자가 혼자에게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들 때 읽으면 좋은 책 추천!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몸을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일이 많은 것도 아닌데 단지 생각을 많이 함으로 인해서 에너지가 고갈 될 때. 그로 인해서 예민해지고 사람 만나기 싫어지고. 그러다 우울증이 되고 우울증 고치려고 약 먹고. 이게 반복이었다. 괜찮아지는 듯 하면서도 반복 또 반복. ~ 브런치 리처드 셰퍼드의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영국의 탑급 법의관 리처드 셰퍼드의 일종의 자서전 느낌이 나는 에요. ~ 브런치 당신과 나의 부루마불을 위해 작년 이맘때, 내 신경은 온통 나의 첫 책이었다. 짬짬이 쓴 원고를 모으고 보충할 원고의 초안을 새로 .. 2021. 5. 20.
일의 소중함 유쾌하게 일하는 법 책 추천 - 프리워커스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쾌하게 일하는 법을 찾게 해주는 책 추천! 인생에서 일이 정말 중요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 일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 뭔가 강박을 만들까 봐 한동안 멀리했지만, 주변의 추천으로 구입해본 책. 우려와는 달리 술술 읽혔으며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덮을 때까지 정말 즐거웠다.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일에 관한 고민과 철학을 그들의 시행착오를 통해 풀어줘서 뭔가 묘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 ~ 브런치 [서평]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장인물 키라, 시원시원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오게 된 시원시원은 부위기도 볼 겸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멀리서 여자아이가 개 세 마리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보였다. 여자아이의 몸으로 .. 2021. 5. 20.
인간의 심리 이해에 좋은 책 추천 - 7년의 밤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간의 심리 이해에 좋은 책 추천! 치밀한 서사에 깃든 지독한 인간의 심리 치밀한 서사에 깃든 지독한 인간의 심리. 정유정 저, ‘7년의 밤’을 읽고. 간결한 단문으로 휘몰아치는 정유정의 필력은 치밀한 서사와 정제된 묘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렇게 살아난 텍스트의 모든 여백이 긴장과 스릴로 가득 채워졌다. 나는 단숨에 빨려 들어갔고, 금세 압도되었다. ~ 브런치 인문학을 왜 곁에 두어야 하는지 다시금 알게 해 준 책이다. 책을 읽고 나서, 어떤 강의를 듣고 나서 변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나의 시각이어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방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진정한 공부라 할 수 있겠죠. "What is this here to teach me.. 2021. 5. 19.
결혼과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기 책 추천 -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결혼과 가족에 대해 생각해보기 좋은 책 추천! 결혼과 가족에 대한 단상 나는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나이 33세에 남자친구는 없고, 아직 결혼이나 육아에 대한 생각도 없다.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는 시기이다 보니 자연스레 혼자인 지금의 상태를 기준으로 미래를 계획한다. 그래서 혼자 사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 브런치 살림의 재정의 8년 전, 주부들 대상 정리 교육을 기획 할 때, 이런 캐치 프레이즈를 만든 적이 있다. ‘가정의 최고 경영자가 되세요. 낭비를 줄이고, 살림과 집안일에 전문가가 되세요.’ 대부분의 전업주부가 그렇듯, 경력단절이 된 것이 아닌 경력전환으로 생각했으면 싶었다. 그럼.. 2021. 5. 19.
인공지능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책 추천 『클라라와 태양』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공지능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추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거장의 귀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작가의 상상력을 빌어보면 가까운 미래의 미국에서 십 대 청소년들의 친구로 복무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팔린다는 것 정도는 쉽게 수긍이 간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새 소설 『클라라와 태양』의 주인공 클라라는 이른바 AF(Artificial Friend)다. ~ 브런치 [신간]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이 책은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로 브런치에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김세경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집이다. 첫 책에서 ‘꽃개.. 2021. 5. 18.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 발견하기 책 추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발견하기 좋은 책 추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호 교수의 교양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www.aladin.co.kr 숨과 삶이 떠난 자리... 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 본다. 혹자는 이를 두고 죽음 기록이 어떻게 한 사람의 온전한 인생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고 말하겠지만, 얇은 죽음 기록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내게는 거의 책 한 권 분량의 무게로 느껴진다. ~ 브런치 [책 속 명문장] 중국에서 11년간 터득한 공부법 『중국.. 2021. 5. 18.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고 싶을 때 책 추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고 싶을 때 좋은 책 추천! 인생아~ 기적을 보여다오! 나에게도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과 함께 인생 50이 훅 지나갔다. 지금도 기적을 바라는 심정은 매한가지다. 나미야 백화점의 기적은 일본의 추리 소설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내용은 추리소설은 아니다. ~ 브런치 씁쓸하고도 달콤한 인생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p.15) 어느 순간 문득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이 모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선택의 순간에서 인간은 .. 2021. 5. 17.
어른을 위한 그림책 추천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는 게 무언지 궁금할 때 어른을 위한 그림책 추천! 할머니가 된 나를 상상하며 검은 고양이 두 마리와 식물을 배경으로 한 채 책을 넘기며 온화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이 책의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강렬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지난번 어슐러 르 귄의 책을 읽고, 노년에도 힙하고 재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무루 작가의 책도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느낌이라 책을 읽으며 정말 반가웠다. ~ 브런치 모방 에고의 껍질을 깨부수기 위한 의식의 움직임이 범람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일종에 존재의 진화를 촉구하는 의식의 장은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자연은 육체의 소멸.. 2021. 5. 17.
인생의 우연과 운명을 돌아보는 책 추천 『중국식 룰렛』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생의 우연과 운명을 돌아보는 책 추천! 중국식 룰렛 은희경의 여섯번째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 실린 여섯편의 소설은 각기 다른 성광과 매력을 뽐내며 일상의 우연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행운과 불운이 교차하는 날들이 얼마나 www.aladin.co.kr 어쩌면 삶의 진실은 비우고 채워지는 술잔에 유난히 바쁜 시기를 건너느라 이 책에 실린 여섯 개의 단편을 한달에 걸쳐 느리게 읽었다. 숨을 돌리는 틈마다 은희경의 문장 사이를 시선으로 유영하던 순간들이 어떤 휴식보다 편안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오랜만에 펼친다고 해서 '이야기 흐름을 까먹었으면 어쩌지?' 하는 우려도 없이 그저 흐르듯 읽었다. ~ 브런치 어쩌다 영웅이 됐을 뿐인데... 2021. 5. 16.
유명작가의 신혼여행 훔쳐보기 책 추천 『5년 만에 신혼여행』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유명작가의 신혼여행 홈쳐보기 좋은 책 추천! 장강명 에세이 종종 몇몇 북토크에서 좋은 글쓰기에 대한 주제가 다루어지거나 에세이 쓰기 특강같은 게 있을 때 여러 작가들이 추천했던 책이다. 제목을 적어두기만 하고 잊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남의 신혼여행에 몰래 끼어 따라갔다 온 것 같은 랜선여행 비슷한 고품격 대리만족을 느꼈다. 이 코로나 시대에 그냥 여행도 아니고 남의 신혼여행을 들여다볼 기회라니. ~ 브런치 내 삶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책을 읽다 보면 간간히 어떤 책은 유난히 내게 친절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문체가 몽글몽글한 경우나 내용이 카스텔라 씹을 때처럼 부드럽고 달달할 때 그런 기분이 든다. 『죽은 자의 집 청소』는 왠.. 202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