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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인간의 심리 이해에 좋은 책 추천 - 7년의 밤

by 북몽키 2021. 5. 19.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간의 심리 이해에 좋은 책 추천!

치밀한 서사에 깃든 지독한 인간의 심리

치밀한 서사에 깃든 지독한 인간의 심리. 정유정 저, ‘7년의 밤’을 읽고. 간결한 단문으로 휘몰아치는 정유정의 필력은 치밀한 서사와 정제된 묘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렇게 살아난 텍스트의 모든 여백이 긴장과 스릴로 가득 채워졌다. 나는 단숨에 빨려 들어갔고, 금세 압도되었다. ~ 브런치


<인문학 습관>

인문학을 왜 곁에 두어야 하는지 다시금 알게 해 준 책이다. 책을 읽고 나서, 어떤 강의를 듣고 나서 변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나의 시각이어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방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진정한 공부라 할 수 있겠죠. "What is this here to teach me?"우리의 존재 이유를 '배움'에 두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 브런치


'쌀'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됐다

# '쌀'로 보는 한국 사회 * 박스 안은 인용구 아시아인은 서구인에 비해 타인과 비교를 많이하고, 질투가 많다. 한 사람의 나이, 직급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쓴다. 아시아인의 DNA에 질투를 유발하고, 서열에 신경을 쓰게하는 무언가가 각인되어 있기 때문일까? ~ 브런치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 서문 1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의 서문 앞부분을 읽었다. “우리는 도덕에 속기 쉽지 않을까?” 이 말은 어떤 의미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 브런치


강지혜, <유성>

떨어지는 별을 함께 보았지 그날 밤 내 어깨를 쓰담듬던 건 너의 손? 굳게 닫힌 너의 눈꺼풀을 본다 나에게 말하는 너를 네가 물었지 시는 언제 써? ~ 브런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당장 해야 할 것

인생이 만만하지 않지만, 복잡한 인생을 보다 간결하게 만들어 줄 방법은 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고, 시간은 유한하며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공평한 시간 안에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수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 브런치


[독서노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다. 나 역시 알고는 있었지만 죽음을 기억하라는 의미를 깊이 있게 내재화하여 생각해본 적은 없다. 뉴스 기사에서는 사건 사고가 보도되고, 먼 누군가의 죽음을 일상 속에서 애도하기도 하지만, 나의 죽음에 관해 진지하게 탐색해볼 기회는 적다. ~ 브런치


#18 의젓한 분위기

‘분위기’는 꽤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히 ‘어떤 대상에서 풍겨 나오는 느낌’을 일컫지만, 사회에서는 ‘암묵적인 눈치’로 어떤 작품에서는 ‘그 작품을 지배하는 정서’로도 사용되죠. ~ 브런치


그 어떤 상황에서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이사 온 이곳은 4층 빌라단지다. 단지와 단지 사이 거리도 넓고 찻길과도 멀어서 집에 있어도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편안한 곳이다. 가끔 까치가 여긴 내 집이야 하는 것처럼 이 단지 저 단지 지붕을 분주히 옮겨 다닌다. 오전에 비가 조금 뿌린 탓에 뒷산은 물기와 안개를 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중충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 브런치


자기 치유로서의 그림-모지스 할머니

애나 메리 모지스가 그린 (Anna Mary Robertson Mosies,1860-1961) 전원 풍경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여사가 (Anna Mary Robertson Mosies, 1860-1961) 미국인들에게 받아온 사랑은 그녀를 수식하는 국민화가라는 말에 잘 표현되고 있다. ~ 브런치


강아지똥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똥을 눴어요. 강아지가 싼 똥이니까 강아지똥이에요. 날아가던 참새도 더럽다며 맛도 보지 않고 지나가네요. 그 순간 강아지똥은 깜짝 놀랐어요. 자기가 똥이라니... 것도 냄새 나고 더러운 똥이라니... ~ 브런치


일상이 문학이 될 때, 6월에 달려요.

이틀에 한 번, 한 달에 열두 편당신의 일상은 문학이 됩니다. ~ 브런치


모성애를 의심받더라도 나 자신을 지키고 싶었다

비혼, 비출산 얘기가 나온 배경을 이해합니다. 그 뜻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미 결혼했고 아이를 낳은 제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말들로는 제 안에 쌓인 갈증을 온전히 풀 수 없었습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도 없고, 결혼과 출산을 후회하기 위해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 브런치


글은 짧을수록 좋다

글은 짧을수록 좋다. 좋은 글의 두 번째 조건은 되도록 문장을 쉽고 짧게 쓰라는 것이다. 어려운 말로 잡다한 수식어를 많이 붙여야 그럴듯하고 상황설명이 잘 될 것 같은데 사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쓰고 싶은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글로 써보는 것이다. 서너 줄쯤 써놓고 읽어보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이때 고쳐 써넣으면 된다. ~ 브런치


<우울의 바다에 구명보트 띄우는 법>, 서평

아무도 겪어보지 않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잘 언급되지 않는 '무언가'를 겪은 사람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매뉴얼'이 된다. 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삶과의 투쟁을 각오해야만 한다. ~ 브런치


둔필승총

이서윤, 그냥 점집 한번 다녀왔다고 생각하자. - 나를 알기 위해 '나의 사전'을 만들어 보자.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그렇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 10분만 써보자. - 침대 머리 부분에는 불필요한 물건이 없어야 한다. ~ 브런치


[신간] 『대한민국평화기행』

저자들이 전국 각지의 평화의 흔적을 찾아 그 현장 이야기를 담은 평화기행문이다. DMZ 일원(인천‧경기‧강원)을 포함해 서울, 충청‧호남, 제주 등 저자들이 직접 선정한 전국 각지의 평화 현장 30곳의 이야기가 담겼다. ~ 독서신문


김초엽 ‘관내분실’을 읽고

“나의 데이터 목록을 지워줘” 아내가 죽기 전 남편에게 유언을 남긴다. 산후우울증으로 남편과 딸과 아들과도 관계 맺기에 실패한, 정신병원에 들어가기까지 한 여인이 자신의 기록을, 기억을 찾아올 수 있는 봉안함과도 같은 디지털 도서관의 목록을 지워달라고 한다. ~ 브런치


[Book Review] 순서 파괴

아마존 기업이 가지는 강력한 힘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원칙과 제도로 만들고 프로세스화 하여 반드시 지켜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고한다는 리더십 원칙을 아마존 리더들이 모두 공유하고 지켜가기 때문이다. 오늘의 북리뷰 입니다. ~ 브런치


책 읽는 밤

비가 내리는 밤, 창문을 열어두고 도대체 작가의 신간을 읽고 있다. 이런 맑고 즐거운 에세이를 읽으면 속이 베베 꼬인다. 무명 작가의 자아가 깨어나 이렇게 말한다. ‘이런 글은 나도 쓰겠네…’ 착실한 독자의 자아로는 ‘아, 글 쓰고 싶어지네. 부지런히 다시 쓰자’ 한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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