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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 발견하기 책 추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by 북몽키 2021. 5. 18.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발견하기 좋은 책 추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유성호 교수의 교양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www.aladin.co.kr

숨과 삶이 떠난 자리...

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들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 본다. 혹자는 이를 두고 죽음 기록이 어떻게 한 사람의 온전한 인생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고 말하겠지만, 얇은 죽음 기록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내게는 거의 책 한 권 분량의 무게로 느껴진다. ~ 브런치


[책 속 명문장] 중국에서 11년간 터득한 공부법 『중국어 공부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결론적으로 내가 중국어를 빨리 배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강압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혼나지 않기 위해 눈치를 길렀고 그 덕에 듣기 실력이 빠르게 늘었다. 밤낮으로 들었던 라디오도 한몫했을 테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중국어를 잘 배우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강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사소하게는 HSK(한어수평고시) 시험을 미리 접수해 놓을 수도 있고, 중국으로 떠나는 비행기표를 끊어둘 수도 있을 것이다. ~ 독서신문


우리들의 오소리

아침에 [너구리 구출작전] 기사를 보았다. 지붕에 거꾸로 끼인 너구리 기사였다. 기사를 읽다 보니 미국 여행에서 보았던 너구리가 떠올랐다. 오체불만족을 쓴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강연 참석 차 갔던 강연장인 학교에 갔다. 시간이 일러, 정원에 앉아 기다리는데, 너구리 한 마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 브런치


나 혼자 하는 묻따풀 출사표

본과 보기 문화이론 머리글을 읽었다. 최봉영 선생님의 책이다. 브런치에 썼던 큰 나인 우리로 더불어 사람답게 의 동기가 된 책, 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우리나라의 학문 수준은 대학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펼쳐보면 금방 알 수 있다. ~ 브런치


사람이 사람을 좋아할 때

왜 특별히 그럴 때 있잖아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거나, 마음이 가는 사람 앞에서 과장하게 될 때. 그냥 있는 나 자신을 보여줘도 충분한데, 어색한 상황에 순간순간 빈틈을 채우려 한다거나 억지로 괜찮은 척한다던지 그런 순간들 있잖아요. 나는 그런 모습들이 무리한다고 느껴지곤 하던데 좋다는데 왜 그래? ~ 브런치


명상과 달리기, Day 395.

### 명상과 달리기 Day 395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새벽 명상, 달리기, 책읽기. 눈을 뜬 시각은 4시 58분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호흡을 위해 고쳐 앉은 시각은 5시 반을 조금 넘긴 뒤였다. 화두 없이 호흡을 잇고, 눈을 떠 시간을 확인해보니 10분이 지났다. ~ 브런치


날아라 3050 공주님 3

결혼해서 더 아프다는 너에게 결혼은 유년기의 상처를 앓는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안정감과 행복을 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왠지 나는 행복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그런 마음도 든다. 혹은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고 아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심지어 우리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해서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그런 공포를 느낀다. ~ 브런치


소파 방정환의 독서법

5월 5일 어린이날은 전국 모든 아이들의 축제날이다. 365일 중 아이를 위한 날을 만들자고 고민하면서 아이를 지칭하는 “어린이”라는 단어도 처음으로 만든 한 사람의 노력이 성과를 만들어냈다. ‘어린이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33살의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그가 남긴 업적은 실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 브런치


우리는 모두 영감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영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에디슨의 명언 중에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는 큰 오해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가 하려던 말은 "1퍼센트의 영감이 없으면 99퍼센트의 노력은 소용이 없다."였습니다. 에디슨을 인터뷰한 기자가 이 말을 잘못 보도한 것이었죠. ~ 브런치


기다림의 의미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아이 친구를 떠올렸다. 뇌병변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다정한 아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서로 연락을 하고 가끔 만난다. 언젠가 아들이 친구가 썼다는 시를 보여준 적이 있다. 기다림에 익숙하다는 내용의 시여서 마음이 뜨거웠던 기억이 난다. 그 아이는 정말 멋진 시인이었다. ~ 브런치


나는 잘 될 운명이다.

주식 재테크를 하게 되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이 종목을 사야 할지... 팔아야 할지... 아니면 그냥 보유하고 있을지. 그렇게 선택한 주식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면 운이 좋은 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운도 지지리 없는 날이라고 나의 하루의 운을 선택한다. ~ 브런치


한 달에 한 권!퀀텀책쓰기(도서) 리뷰3

CHAPTER 7 한 달에 한 권 퀀텀 책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1. 주제 선정하기 - 1일차 명확한 주제 선정은 책쓰기에서 가장 중요하다. 독특하고 참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반전이 있는 주제가 좋다. 예를 들면, '남편이 바람 피워도 행복할 수 있는 18가지 방법', '당신의 자녀에게 게임을 허許하라.' 등이 있다. 2. ~ 브런치


질문을 위한 보기 '맥락'

맥락 맥락은 사건이나 물건 따위가 서로 관련지어 이어져 있는 관계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맥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의미의 해석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문자를 받았다고 해보자. ‘새로 개봉한 영화가 재미있다고 하던데 영화 어때?’와 ‘어제 시사회에 갔다면서? ~ 브런치


지구 끝의 온실

밑줄을 긋다#18 - 제목 :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저자 : 김초엽 - 책 소개 2020년대에 가장 주목받을 작가로 손꼽히는 김초엽이 문단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7년, 이례적으로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의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면서부터다. ~ 브런치


필사하고 글을 쓰며 알게되는 것들

우리는 힘들어도 사랑하려고 태어났다. 사랑하면 쓰게 된다. 김종원 작가의 생각 공부 글 출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https://youtu.be/_t5x3BDBCro 주변을 살펴보면 넘쳐나는 좋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 브런치


210515_ 바빴고, 어쨌든 잘하는 중

진짜 힘들었던 2주였다. 4월 마지막주부터 5월 첫째 주까지 2021년 돼서 가장 힘들었다. 4월 내내 나는 시험기간이었다. 교수님들이 아주 멋있는 강계를 짜주신 덕에 .... :) 게다가 학회가 너무 시험 스케쥴 배려를 안해서 나는 시험이 끝나지도 않은 채로 바로 새로운 라운드에 진입했는데 심지어 이번 라운드는 신입이 주도하는 라운드였어서 .. ~ 브런치


책 추천 /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1. 좀 더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2. 내 인생은 왜 이렇지?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3. 당신이 누구든 일단 읽어보기를 내가 다녔던 대학교의 슬로건은 'Why not change the world?'였다.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꿔라.'라는 뜻이다. ~ 브런치


의미의 무의미, 무의미의 의미

의미 없는 일이란 없다고 생각했다. 어릴 적부터, 내 안의 목소리가 청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행하거나 쫓아다녔다. 하고 싶었고, 재미있었고, 더러는 잘하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 브런치


콘텐츠 해커 신태순 명언되돌아보기(게콘돈잘)

'강한 사람이 남는 게 아니라, 남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 됩니다. 처음부터 강해져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끝까지 남는 것만 신경 쓰면 어느새 강한 사람이 됩니다. p18 압도적 콘텐츠를 만드는 게 광고비를 아끼고, 브랜딩을 빠르게 구축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브런치


<물감을 사야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를 읽으며 많이 공감했다. 작가의 취미가 그림그리기이듯, 내게도 운동이라는 취미가 있다. 그런데 가장 자유로워야 할 취미 시간에도 숙제하듯 내내 이게 맞는지,옳게 하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내 마음이 가는대로"가 이렇게 힘들었던가 잘해내려고 숨을 참는 내 모습이 작가의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겹쳐보였다. ~ 브런치


35일 그리고 65일

오늘까지 7개의 영화로 35개의 질문을 나눴습니다. 매일 '영화에서 건져 올린 질문으로 글쓰기' 100일 중 35일이 지났고 65일이 남았어요. 저는 매일 질문을 올리고 글도 쓰다가 요즘은 질문만 올렸어요. 네, 꾀를 좀 부렸습니다. ~ 브런치


책 리뷰- <글쓰기와 책 쓰기>

의 저자 손정은 서강대 경영학 석사, 한양대 경영컨설팅학 박사를 수료하고 강사, 작가, 칼럼니스트로 글쓰기, 소통, 리더십에 대해 강의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글쓰기를 '일단 쓰고 보자'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좋은 글 요약부터 글을 4요소인 주제, 소재, 구조, 표현까지 체계적으로 접근한다. ~ 브런치


사랑에 진심인 것 같은 알랭 드 보통

우리는 사랑일까 by 알랭드 보통 첫 장부터 '사람이 이정도 수준의 깨달음을 얻는다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하는 충격적 배움이 있었던 책. 지금까지 읽었던 알랭드보통 소설을 생각해보면, 그는 항상 [사랑] [인간관계] 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했다. ~ 브런치

 


[서평] 인생의 문장들

인생의 문장들 : 문장을 통해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갖는다는 것 책 표지나 챕터 시작되는 중간 페이지에 자주 보이는 명언, 격언.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힌트 역할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주목한다. ~ 브런치


읽고 있는 책

읽고 있는 책 글항아리 김겨울 편, p.21. 글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저의 유구한 게으름과 한량 같은 태도와 모든 것을 귀찮아하는 성질을 규율과 성실로 덮어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읽고 쓰는 것을 너무 사랑해서 저를 바꿨습니다. 필요하다면 저는 저를 몇 번이고 바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브런치


당신이 죽은 후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살아 있다

당신이 떠난 자리에 남은 것, 불현듯 달리는 버스 안에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사후세계는 존재할까? 죽으면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 내가 죽은 모습, 슬퍼하는 가족의 모습, 나의 장례식을 하늘에서 보고 있을까? 그럼 너무 슬픈데.. 아니면 한순간 존재 자체가 증발해 영원한 공허의 세계로 가게 되는 걸까? ~ 브런치


추억 속의 '앤'을 소환하다

최근 들어 넷플릭스를 자주 본다. 얼마 전에도 심심해서 외국 드라마 목록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빨간 머리 앤'이 눈에 띄었다. ‘앤’ 하면 떠오르는 그 친숙한 이미지를 그대로 되살려낸 사진 속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흥미가 돋아 바로 영상 재생 버튼을 눌렀다. ~ 브런치


성년의 날 추천도서 - 열입곱살, 너라는 별을 만났어

누구나 꿈꾸었던 우리들의 가슴 속 이야기 한번 쯤은 풀어내고 싶었던 이야기 성년의 날 추천도서 - 열입곱 살, 너라는 별을 만났어 책속으로 살아계시잖아. ~ 브런치


두들겨라 그러면 써지리니

작가들이 등장하는 영화의 장면들은 매력적이다. 샌드백을 치며 펀치를 훈련하는 권투선수처럼 넘치는 에너지로 키보드를 두들긴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노래를 부르듯, “타다닥, 타다닥” 유혹적인 소리들이 백지를 채워간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하더니 허공에서 낱말들을 잡아 새겨 넣는다. 하나씩 하나씩... 쓴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 브런치


환한 전짓불 아래서

이청준의 『소문의 벽』은 잡지사 편집자인 주인공 '나'가 의문의 사내 '박준'을 만나고, 그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청준 작가는 한때 소설가였지만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진술 공포증을 앓게 된 박준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전짓불의 공포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 브런치


글을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한 사람

그리 넓지 않은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아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중 너덜너덜해지는 일의 주인공이 되면 말로 먹고사는 직업임에도 입을 닫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그게 딱 어제였다. 사실 그저께부터였던 건지도 모른다. 누구와도 말을 섞고 싶지 않았던 오후, 갑자기 앞자리의 직장동료가 베개처럼 보이는 책을 한 권 들이밀었다. ~ 브런치


독서모임을 하며 만난 변화들

어렸을 땐 책을 멀리하고 살았어요. 책과 친해진 건 서른 즈음이었는데, 막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고 방황하던 시기였지요. 책은 나침반이자 친구였어요. 그땐 정말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혼자만 읽으니 재미도 없고 해석에도 한계를 느꼈어요. 그래서 함께 읽을 사람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독서모임을 검색했어요. ~ 브런치


이토록 사려 깊은 만화책이라니

작가 하지현의 는 보물창고였다. 내게 부족했던 우뇌와 쾌락중추 자극을 위해 주말부터 시도하고 있는 여러 책이 정말이지 다 좋다. 첫 부분만 봐도 찌릿한 느낌이 오는 책들. 그중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는 무게감 있는 대사들을 내 마음에 묵직하게 각인시켰다. ~ 브런치


놀 줄 아는 남자 편성준을 만나다.

딸과 함께하는 작가 강연은 이틀 연속으로 이루어졌다. 어제는 거장 황석영 작가를 만나고 오늘은 놀 줄 아는 남자 편성준 작가를 만났다. 딸은 너무 피곤해하면서 딱 하루 만에 지쳐한다. 학교 갔다 와서 저녁에 강연까지 따라가기가 힘들었나 보다. ~ 브런치


철학이 알려준 앞으로의 인생 전략

최근 철학을 다루는 한 유튜브 채널을 매우 흥미롭게 보고 있다. 특히나 융의 분석심리학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에서 그동안 이리저리 굴리며 나름의 결론을 내렸던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철학에 흥미를 느꼈고, 전부터 미뤄왔던 이 책을 읽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부제가 마음에 든다. ~ 브런치


「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저자 서민 출판사 생각정원 # 한 줄 추천평 : ★★★★★ 쉽고, 재미있게 의학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 일반교양 서적으로 학생들이 읽어도 좋다. # 읽기 쉬운 정도 : ★★★★★ 매우 읽기 쉽다. 재미있게 썼다고 머리말에서 단언! 하시더니 정말 재미있게 쓰셨더라. ~ 브런치


#외로우니까 현대인이다

아..... 외롭다. 이 말을 달고 산다면, 당신은 정상적인 감각을 보유한 현대인이다. 너도 나도 외롭다. 우리는 지금 필연적 외로움의 시대를 살고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대다수의 개인은 사회로부터, 타인으로부터, 심지어 나로부터 소외되어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외롭다. 간혹 외로움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믿지 않는다. ~ 브런치


행복하고 싶어서, 착한 일을 합니다.

제비는 행복한 왕자에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하고 온 일을 말해 주었습니다. "참 이상해요. 날씨는 추운데, 어쩐지 아주 따뜻한 느낌이 들거든요."제비의 말에 왕자가 대답했습니다. "그건 네가 착한 일을 했기 때문이야."오스카 와일드 지음 정인화 옮김, 행복한 왕자, 글동산, 1995. ~ 브런치


삐삐처럼 자유롭게 뛰놀고, 맘껏 울고 웃어보는건어때

"하지만 학교는 다녀야 하잖니.""왜요?""배워야 하니까."삐삐가 물었다. "뭘 배우는데요?"경찰이 대답했다."뭐든지, 다. 학교에서는 쓸모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운단다. 예를 들면 구구단 같은 것 말이야. "삐삐가 말했다."난 9년 동안 구구단 같은 건 모르고도 잘 살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잘 살 거고요."(중략)"그래? ~ 브런치


아비투스

작성 : 2021년 5월 5일 계기 교보 북드림으로 받았던 책이다. 자기계발책을 사랑하는 나에게는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하지만 작은 화면의 폰에서 책을 읽는 게 그렇게 편하지 않았다. 몇 권 정도 폰으로 잘 읽었긴 했지만 책은 역시 종이로 읽는 게 좋다. 종이책이 있는데 굳이 불편하게 전자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 브런치


당신의 집은 편안한가요?

집은 나의 본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곳이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편안한 곳이다. 좀더 쾌적하고 안락하게 살고 싶은 갈망의 결정체. 자산 규모나 투자와 연결되지 아니할 수 없다. 넓고 쾌적한 집 그리고 역세권, 숲세권. 집이라면 할 말이 많아질 수 있는, 굉장히 다차원적인 소재라는 게 새삼 놀랍다. ~ 브런치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작성 : 2021년 3월 17일 계기 요즘 코스피 지수가 3000에서 횡보를 하면서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진중문고에 경제 관련 책이 있길래 바로 빌려보았다. 읽고 있던 을 던져버리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느낀 점 경기는 좋았다 나빴다를 종횡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브런치


가짜 목걸이를 쥐고 진짜처럼 귀히 여기고있는건아닐까

그녀는 화려하게 몸치장을 할 수 없어서 소박한 차림새로 지냈고, 사회적으로 낙오된 것 같아 늘 불행했다. 왜냐하면 여자란 신분이나 집안 같은 것은 아무 소용 이 없고 오직 미모, 우아함, 그리고 매력만이 신분과 가문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 브런치


달과 6펜스

작성 : 2021년 2월 20일 계기 이 책을 읽기 전에 을 읽고 있었다. 충분히 재미는 있는 책이었지만 너무 두꺼웠다. 읽어 볼만 한 얇은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오만과 편견이 두껍다는 핑계를 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이 천재에 관한 소설이라는 이야기를 공군 커뮤니티에서 봤었다. ~ 브런치


죽음의 수용소에서

작성 : 2021년 2월 8일 계기 에서 언급된 타이탄들이 읽었던 책이다. 그 책에서 언급된 책들을 완독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그중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을 읽었다. 나는 지금 있는 통신소에서 환경이 안 좋은 통신소로 파견 나가게 된 상황에 있다. 현재 시련으로 내가 느끼고 있는 불안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다. ~ 브런치


백년의 고독

작성 : 2021년 1월 24일 계기 밀란 쿤데라가 극찬을 한 책이라고 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책꽂이에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을 꽂아놓고 어떻게 소설의 죽음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밀란 쿤데라가 말했다고 한다. 노벨 문학상을 탄 책이라고도 하니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명작일 것이라고 생각해 읽기 시작했다. ~ 브런치


살고 싶다는 농담

작성 : 2021년 1월 7일 계기 2020년 4분기 진중 문고로 이 책이 선정되었다. 진중 문고를 정독해보는 것이 나 나름의 목표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 허지웅이라는 사람 자체도 마녀 사냥과 유튜브로 익히 봐왔고 호감도 있었기에 이 책을 읽기로 했다. 느낀 점 이 책은 암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그의 이야기가 나온다. ~ 브런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작성 : 2020년 12월 31일 계기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솔제니친은 꼭 읽어보고 싶은 작가였다. 이 책 전에 솔제니친의 는 책을 한 챕터 정도 읽었다. 를 읽고 싶긴 했지만 너무 어렵고 두꺼웠다. 레닌과 스탈린이 저지른 범죄와 이런저런 혁명 등의 러시아사가 나한테는 조금 생소하고 어려웠다. ~ 브런치


바람이 분다

작성 : 2020년 12월 25일 계기 이 책도 더클래식 출판사라서 읽은 책이다. 감성적인 문학 서적을 읽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을 처음 적용해본 책이다. 되게 빨리 읽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에 흠뻑 젖지 못했다. 좋은 소설을 읽으면 비 오는 거리를 우산 없이 걷는 느낌을 준다. ~ 브런치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작성 : 2020년 12월 25일 느낀 점 분당 1,000 ~ 1,200자를 읽을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천천히 속읽기를 하면서 책을 읽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렇게 읽으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냥 가볍게 한 번에 한 줄씩 뇌에 때려 박는 식으로 읽어라고 한다. ~ 브런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작성 : 2020년 12월 19일 계기 육군 전자도서관에서 읽은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의 출판사는 더클래식 이다. 더클래식 출판사는 무기여 잘 있거라 를 읽으면서 처음 알았다. 더클래식은 표지가 예쁜 출판사라고 생각한다. 그러서 더클래식 위주로 책을 찾아봤는데 그중 저자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인 이 책이 눈에 띄었다. ~ 브런치


어린 왕자

작성 : 2020년 12월 15일 계기 이 책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읽을 때마다 느낀점이 다르다는 이야기고 많이 들었다. 그래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마침 진중문고에 있길래 읽어봤다. 느낀 점 은은한 여운이 있었다. 과 라는 말이 큰 깨달음을 주었다. ~ 브런치


데미안

작성 : 2020년 12월 8일 느낀 점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싱클레어라는 이의 성장기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는 선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서 큰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큰 것이다. 그러다 데미안을 만나면서 어두운 악의 쪽을 알아가게 된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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