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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어른을 위한 그림책 추천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by 북몽키 2021. 5. 17.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는 게 무언지 궁금할 때 어른을 위한 그림책 추천!

할머니가 된 나를 상상하며

검은 고양이 두 마리와 식물을 배경으로 한 채 책을 넘기며 온화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 이 책의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강렬해서 살 수밖에 없었다. 지난번 어슐러 르 귄의 책을 읽고, 노년에도 힙하고 재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무루 작가의 책도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느낌이라 책을 읽으며 정말 반가웠다. ~ 브런치


모방

에고의 껍질을 깨부수기 위한 의식의 움직임이 범람하고 있는 것을 본다. 일종에 존재의 진화를 촉구하는 의식의 장은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자연은 육체의 소멸을 그 대가로 가져간다. 코로나 사태는 표면적으로 볼 때는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이지만, 인류가 출현한 이래 전염병은 시대마다 변함없이 출현했었다. ~ 브런치


[책리뷰] 메타 도구의 시대(최윤식)_미래의 기

#출판사 #책선물 #메타도구의시대 #최윤식 . . *내용: 세상을 움직일 미래 신기술에 대한 전망 *설명: 하... 미래야... 천천히 오면 안 되겠니... *추천대상: 기술 활용하실 분 *이미지: 도구 *내면화: 나는 도구를 잘 활용하고 있는가? . . 인간은 도구를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했고 그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 브런치


[북트리] 5월 29일 온라인 독서모임 모집

2011년부터 이어온 독서모임 '북트리'에서 5월 29일 독서 모임에 참석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 브런치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

을 읽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에서는 삶의 유한성 때문에 인간 본성은 문명 발생 이전부터 현대까지 근본적으로 변함없다고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 브런치


에릭 호퍼, <인간의 조건>

에릭 호퍼의 두 번째 아포리즘. 다루는 주제에 있어서 과 비슷하다. 인간의 본성에는 지극히 냉소적이면서도 인간 자체는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고된 노동을 하며 떠돌면서도 어떻게 배움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았는가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그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다. ~ 브런치


다짐해봐도,작심삼주였다

https://brunch.co.kr/@luckymonkey7/38 4주 만에 벌써 목표 점수인 42점에 다다르지 못한 한 주가 생겨버렸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두 열심히 했었더라면 점수를 채웠을 순 있었다. 하지만 토요일에 그만 놀아버려 목표 달성 확률이 0이 되었고, 그래서 오늘(일요일)은 에라 모르겠다 놀아버렸다. ~ 브런치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모든 행동을 루틴, 즉 일상적인 습관처럼 반복하면 매일이 평온하게 지나간다. 눈앞의 '해야 할 일'을 담담히 처리해 나가기만 하면 되니 일도 척척 진행된다. - 미즈노 마나부,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5년 차에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는 결코 일을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 브런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_ 나쓰메 소세키

평소에 일본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거의 유일하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정도일까?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나에게는 '노르웨이의 숲'이 아니라, '상실의 시대'가 더 익숙하다. 도대체 왜 그런 이름으로 번역해서 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 브런치


너는 나의 시절이다

내 마음에는 마치 감정 제어장치라도 달린 듯, 돌이켜보면 기쁨이나 슬픔을 맘껏 표현한 적이 없다. ~ 브런치


오늘도 인류애가 사라졌습니다

나를 포함한 꽤 많은 사람이 요즘 인류애가 사라진다고 말한다. 혹은 이미 사라졌거나. 이 표현은 자신의 기준에서 어떤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지 않았을 때 쓴다. 페미니스트는 여혐을 일삼는 남성을 보고 인류애라는 말을 쓰고, 좌파는 어디선가 극우파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인류애를 운운한다. 그 반대는 말할 것도 없다. ~ 브런치


무게의 곡예에서 발견하는 존재의 미학

존재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 무궁한 역사 속 존엄하고 거룩한 인간 존재에 대한 역설들이 무색해질 만큼 직설적으로 그 반대의 극단을 표출하고 있는 제목을 이해하는 데 책 한 권을 오롯이 다 들였다. 모든 인간 주체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한 번의 삶, 그러한 삶들이 모여 이어져 내려가는 인간의 역사. ~ 브런치


비 오는 날의 사색

오랜만에 맞이한 당직 없는 주말이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일어나는 행복을 꿈꾸었건만, 기다렸다는 듯이 주말 내내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바람을 가르는 빗소리와 그 사이로 나아가는 차들의 경쾌한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본다. 애정 하는 집 앞 자그마한 카페에서 사 온 원두로 커피를 내렸다. ~ 브런치


독서를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얇은 책

그러던 어느 날, 오브 아저씨와 메이 아줌마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찾아왔고, 조그만 여자애를 보자마자 작은 천사라고 여기며 나를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갔다. ― ,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내용을 이미 다 알면서도 다시 읽고 싶은 책이 있다. 분명 읽었는데도 읽을 때마다 문장이 주는 울림에 마음이 덜컹 흔들리는 책. ~ 브런치


행동하는 영혼, 잡혀있는 육체

읽어야 할 고전목록에 빠지지 않는 한 권의 책 중에 [그리스인 조르바]가 있다. 호메로스 이 후 최고의 그리스 작가로 인정받는 카잔차키스의 이 소설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져 더 흥미롭다. 20세기 초 세계의 화약고였던 발칸반도를 배경으로 카잔차키스의 삶과 문학적 서술이 인물 속에 녹아 든 작품이다. ~ 브런치


“해방정국 몽양 노선 따른 ‘봉강 선생’ 집안 이야기 쓴 까닭은”

【짬】 언론학자 출신 작가 김민환 명예교수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문예중앙). 원로 언론학자 김민환(78) 고려대 명예교수가 3년 만에 낸 세 번째 소설이다. 몽양 여운형이 1947년에 창당한 근로인민당에서 재정부장과 중앙위원을 지낸 봉강 정해룡(1913~1969)의 해방 이후 생애를 그렸다. ~ 인터넷한겨레


[글.문.생] "경주, 걷기와 말들"

의식의 흐름대로 주절거리는 저만의 책 리뷰입니다. 흐름과 맥락이 뜬금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경주, 걷기와 말들" 경주에 사는 세 청년이 기록한 경주에서의 기록. 전문적으로 책을 쓰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소름돋는 단어 선택과 문장 표현력 인생을 먼저 살아간 선배들에게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루쉰 [고향] 발췌 "나는 생각한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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