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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책임감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책 추천 『가벼운 책임』

by 북몽키 2021. 5. 15.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책임감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책을 찾는 분들께 추천!

 

가벼운 책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심심과 열심> 등으로 꾸준히 우리 곁에서 발 맞춰 걸으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김신회 작가의 에세이. 작가는 세상 사는 데 요령이 없는 어른들에게 틀린 길

www.aladin.co.kr

김신회 에세이 <가벼운 책임>, 결코 가볍지 않은

개인적인 이유로 외출을 못하고 3주쯤 갇혀 있으려니 우울함에 온 몸을 담그고 액체괴물이 된 느낌이었다. 한 며칠은 활자가 눈에 들어오질 않다가 겨우 집어든 책이 김신회 에세이였다.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 나도 여름이 좋아질 뻔한 싱그럽고 유쾌한 의 그 김신회 작가가 쓴 책이라면 날 좀 일으켜주겠거니 했다. ~ 브런치


온라인 독서토론 모임 : 팩트풀니스 - 1

오늘은 새로운 책인 "팩트풀니스" 을 가지고 함께 독서토론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일단 책에 나오는 테스트 문제 13문제를 풀면서 자신은 몇 개의 문제를 맞히는지 확인하였다. 오늘부터 새로운 대학생 멤버가 들어왔다. 기존 학생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고 A학생의 친구인 새로운 대학생이 참여하게 되었다. ~ 브런치


싸이월드 덕후작가와 덕후독자가 만났을 때

짧게 요약하자면 '싸이월드 덕후였던 83년생 여자의 라떼 이야기'다. 작가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가 싸이월드 덕후들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찔러대서 뜨끔뜨끔하게 하는 내용도 있고, 공감하며 박장대소하다가도 없애버리고 싶은 옛날 사진을 발견한듯 부끄러워진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이상한 애달픔과 향수에 젖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 브런치


5월 30일에 발간될 책 서문 기이한 나의 집, 박동욱

5월 30일에 발간될 책 서문 기이한 나의 집, 박동욱 지음, 글항아리, 2021 5 30 혜환 이용휴李用休(1708~1782)는 연암 박지원과 함께 이름이 오르내렸을 정도로 문제적 인물이었다.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경명景命이고, 호는 혜환惠寰이다. 그의 문집은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지 않은 데다,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도 대개 만년의 작품들이다. ~ 브런치


끌어당김, 첫번째

어째서 3주나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까?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새 일이 들어와서 정신이 없었어요. 끌어당김이라는 주제에 대한 글을 쓰기가 벅찼던 것은 아닙니까? 그런 면도 있습니다....... 벅차더라도, 정신이 없었더라도 꾸준히 써야 합니다. 글을 쓰고 싶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네....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 브런치


출간기획서 쓰고 있습니다.

출간기획서 쓰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왜 안 쓰냐?’고 타박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쓰다 보니 힘 드네요. 저는 출판사에서 하도 많이 퇴짜를 맞아 금방 쓸 것 같았는데, 잘 안되네요. ~ 브런치


'일리아스'에 이어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뒷세이아'를 두 달에 걸쳐 완독했다! 늘 미뤄두던 숙제를 마치고 이제는 서양문학과 영화를 읽는 근육 하나를 키운 느낌이다. ~ 브런치


'잃어버림'과 '받아들임'에 대한 이야기

서유미 소설 . 대학을 졸업하고 15년 직장 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출산을 하면서 육아휴직이 퇴사로 이어진 40대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 주인공에 대해서만 생각해보면 임신, 출산으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해야만 하는 사회 시스템에 문제 제기를 하기 위한 소설같지만, 거기에만 묶여 있지 않아서 좋았다. ~ 브런치


[서평] 다윈의 식탁 / 장대익

‘진화’ 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마다 떠오르는 키워드나 심상이 다양하겠지만, 나는 어렸을 때 봤던 애니메이션 ‘포켓몬’이 떠오른다. 포켓몬은 ‘지우’라는 주인공이 ‘피카츄’라는 포켓몬과 함께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 브런치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갇힌 것 같아요. 사방을 둘러봐도 벽이고, 애초에 출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82년생 김지영>에서 나온 대사가 너무 자신의 이야기 같아 미어졌다는 시인은 그 벽을 넓혀가고 있을까, 벽을 부수고 섰을까. 시인지 산문인지 그 경계가 애매하다기 보단 그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글들이 묶인 책의 제목은 너무 또 찰떡처럼 잘 만들었다. ~ 브런치


다음 주 화요일 저녁에 어디라고?

다음 주 화요일(5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최인아책방 선릉점에서 독자들을 모시고 북토크 합니다. 제 책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를 쓰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고 '바보 같이 살아도 큰일 안 난다' '미루지 말고 지금 놀자' 등 책의 핵심 메시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 브런치


관점

여행이 관점의 문제라고 한 적이 있어요. 새로운 관점으로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르는 상태일 때가 주는 마법 같은 게 있어요. 흔히 사림들은 특히 미술에 대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많이 해요 하지만 앎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기대가 생기고 목표 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온전히 마음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집중해 들여다보지 못할 때가 있어요. ~ 브런치


[삼총사](1844) - 알렉상드르 뒤마

문학작품의 '사실주의'적 '생산'과 '재생산' - [삼총사](1844), 알렉상드르 뒤마, 조정훈 편역, , 2020. ~ 브런치


게으르지만 다시 독서로

1/100 ‘게으르지만 다시 독서’ 후스토 L. 곤잘레스의 ≪基督敎思想史(Ⅱ)≫에서 큰 주제는 ‘어거스틴(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서방 신학에서부터 후기 중세 신학에 관한 이야기다. (과거에 나는 어거스틴에 관해서 잘 몰랐으면서도 신학을 하는 사람들 간에는 꽤 유명한 인물이라서 나도 그를 좀 알 거라고 착각했었다. ~ 브런치


[동시와 단상 6]선거 공약 '나요일'

선거 공약 '나요일' 학우 여러분, 제가 전교어린이회 회장이 된다면 ‘나요일’을 만들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첫 번째 월요일이 바로 나요일입니다. 이때는 ‘월화수목금토일’이 아니라 ‘나화수목금토일’입니다. 나요일엔 학교 수업이 없습니다. 선생님들도 쉬니까 좋지요? 흠흠, 나요일은 오직 ‘나’만을 위해 사는 날입니다. ~ 브런치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역대 최고의 투자자는 누구일까?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피터 린치, 레이 달리오 등이 떠오른다. 워런 버핏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최근 몇 년 성적은 명성에 크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각자 기준에 따라 최고 투자자는 충분히 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익률 관점에서 보면 앞서 거론한 슈퍼스타들을 앞서는 사람이 있다. 바로 짐 사이먼스이다. ~ 브런치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피 바칼의 을 읽었다. 단어부터 생소한데, 룬샷loonshot은 '그 주창자를 나사 빠진 사람 취급하는, 대다수가 무시하고 홀대하는 미친 프로젝트'를 뜻한다. 이 책은 가장 중요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물리학에서 쓰는 ‘상전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 브런치


영화 <벌새>가 쏘아 올린 작은 공 3편

영화 에 대한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이 영화를 보다가 첫 장면을 보고 '어라? 이거 무슨 영화지?' 했다. 딩-동. 은희가 현관문 앞에서 문이 열리길 기다린다. 딩동-.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딩-동, 딩-동. 다시 벨을 누른다. 집 안에서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브런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선배는 말한 대로 살잖아요. 그래? 나는 잘 모르겠는데. 계속 아이들이랑 뭔가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한 달 전에 이런 대화를 나눴다. 이십 년 전에 내가 그랬구나. 그러고 보니 다른 뭔가를 하려고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시민단체든 뭐든 아이들이랑 뭔가를 하는 일이었다. 시민사회에서 아동 영역은 비전이 없어. ~ 브런치


100일간 나의 리추얼을 통해, 내가 변했습니다.

#1. 100일 오늘은 제가 책, 인터뷰, 영상 자료를 보고 글을 쓴지 100일 되는 날입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산발적으로 하던 것을 규칙적으로 해보자 라는 다짐에서 시작했습니다. 하다보니 제가 감사한 사람들에게도 글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다시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 브런치


[여자들의 언젠가] 새벽마다 에세이 보내드려요.

책장위고양이 시즌4 첫 주가 지나갔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 전날 밤 기대감을 안고 잠에 드는 것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정말이지 평소보다 눈이 더 쉽게 떠지면서, 바로 메일함에 접속하는 기쁨! 책장위고양이라는 메일링 서비스 컨셉 중, 아침에 보내는 에세이, 라는 컨셉은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 브런치


역사동화,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는 즐거움

역사동화,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는 즐거움 『이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고?』 김문주 저자 인터뷰 『우해이어보』는 물고기의 생태뿐만 아니라, 어민과 염한들의 삶의 애환과 그것을 바라보는 선비 김려의 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귀한 글이었지요. ~ ch.yes24.com


3월의 광란

‘존 그리샴’의 36번째 소설 ‘술리’(Sooley)를 읽었다. 17살 고등학생인 ‘사무엘 술리만’은 아프리카 남수단의 청소년 농구단에 선발되어 난생처음 고향 마을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 고향 마을에서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다. ~ 브런치


[서믿음의 책 한 모금] 원태연 시인의 하드코어 반성문 『고맙습니다...』

“넌 가끔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손끝으로 원을 그려봐 니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원태연 시인의 시(詩)는 문학적이면서 동시에 대중적이다. 사실 이면의 무형을 주로 다루는 시가 지닐 법한 난해함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대단한 배경지식 없이도 시구가 품은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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