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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고 싶을 때 책 추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by 북몽키 2021. 5. 17.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고 싶을 때 좋은 책 추천!

인생아~ 기적을 보여다오!

나에게도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램과 함께 인생 50이 훅 지나갔다. 지금도 기적을 바라는 심정은 매한가지다. 나미야 백화점의 기적은 일본의 추리 소설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내용은 추리소설은 아니다. ~ 브런치


씁쓸하고도 달콤한 인생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 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p.15) 어느 순간 문득 살아가고 있는 이 순간이 모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선택의 순간에서 인간은 왜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될까? ~ 브런치


[기억복각] 기억하기 위한 지침서

기억하기 위한 지침서 : Proust’s Madeleine “어머니는 사람을 시켜 생자크라는 조가비 모양의, 가느다란 홈이 팬 틀에 넣어 만든 '프티 트 마들렌'이라는 짧고 통통한 과자를 사 오게 하셨다. 침울했던 하루와 서글픈 내일에 대 한 전망으로 마음이 울적해진 나는 마들렌 조각이 녹아든 홍차 한 숟가락을 기계적으로 입술로 가져갔다. ~ 브런치


둥지

16세기 유럽의 부패한 종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교개혁의 중심에 섰던 독일의 신학자 마틴 루터가 이러한 말을 남겼다 새가 머리 위를 지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머리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나쁜 생각이란 마치 머리 위를 스치는 새와 같아서 막아낼 도리가 없다. ~ 브런치


[Blah Blah] 졸업 2

20살 여름 즈음 떠오른 생각이었어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즐거움을 소비하고 있는데, 문득 내 돈이 아닌 받은 돈. 그러니까, 용돈으로 즐거움을 소비하며 웃고 있는 스스로가 혐오스러웠어요. 내 돈이 아닌 돈으로 웃음을 짓고 있자니 내 분수에 맞지 않는 행복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가 창피하고, 모든 게 거짓인 것처럼 느껴진 거죠. ~ 브런치


진부하고 어쩌면 위험한 설교..

참다운 자아를 향한 삶의 여정, 따뜻하고 짙은 감동과 깨우침이 가슴에 녹아 든다..★★★★☆ 2003.12.08 모든 것이 우연으로 점철된, 잊어도 좋을 진부한 설교..★★ 2021.05.11 2003년 처음 읽었을 때에는 분명 감동과 설렘이 있었던 모양이다. 기억의 오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브런치


전체와 일부

인간은 우리가 라고 부르는 전체의 일부이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 속에 갇혀 있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와 생각과 감각이 우주의 나머지 부분과 분리된 것이라고 느끼는데 사실 이것은 우리 의식이 일으킨 일종의 착시현상에 불과하다. ~ 브런치


황석영 작가의 글 쓰는 비법 (대화의 희열)

kbs2 목요일 예능 첫 게스트는 황석영 작가님이다. 1943년 만주 출생으로 6.25 전쟁과 4.19 혁명, 베트남 전쟁 파병, 80년 5.18 광주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 우뚝 서 있었던 '황포레스트검프'황석영 작가님 4.19 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고등학생. ~ 브런치


2021년, 전태일은 또 등장해야만 하는가

도시문물의 단짠과 ‘배달의민족’은 실로 경이롭고도 위험한 존재였다. 먹성 좋고 식탐 많은 우리 자매는 자취를 시작한 이후 눈만 마주치면 치킨과 떡볶이를 시켰다. “니네 또 떡볶이 시켜먹었제?” 엄마의 신통력인지 그간의 빅데이터인지, 일주일에 한두 번 전화하면서도 늘 우리의 저녁 메뉴를 맞히셨다. ~ 브런치


25. 인간의 조건-자유로운 정신은 사람을 살린다

독재자들의 야망 이 팀장은 정신을 차렸다. 지금 감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그는 진지하게 되물었다. ‘나는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임금노동자다. 이런 내가 생계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잘못인가? 모든 생각이 생계 안정을 향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사실 내가 실직하면 누가 나와 가족들을 보살펴 줄까? ~ 브런치


쉽게 말해지는 가난의 쉽지 않은 세계

가난과 빈곤이 쉬워졌다. ‘가난하다’는 말을 서슴없이 뱉어낸다. 가진 돈을 재테크에 투자해서 돈이 없는 사람도 가난하다고 말하고, 지난달에 할부로 비싼 가전과 좋은 옷을 사느라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간 사람도 가난하다고 말한다. 이들이 자신의 돈으로 무엇을 하든, 그건 문제가 아니다. 다만 정말로 묻고 싶다. 어떤 마음으로 가난을 말하고 있는지를. ~ 브런치


[신간] 『하얀 봉투』

자식들이 부모에게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옥자씨가 살고 있는 마을의 경로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노년 세대의 삶과 이슈를 전하는 시니어 그림책 전문 브랜드 ‘백화만발’의 6번째 작품이다. 근사한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이 모두 함박웃음을 짓는 가운데, 옥자씨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아무리 바빴어도도 돈봉투만 놓고가는 자식들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 독서신문


[신간] 『정의 중독』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고 벌하고 싶은 감정을 뇌과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는 책.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인 나카노 노부코는 벌할 대상을 찾아 헤매고 타인을 절대 용서하려 하지 않는 상태를 ‘정의 중독’이라고 부른다. 유명 연예인의 불륜 스캔들, 문제 소지가 있는 영상의 SNS 업로드 등 특정 사건이 화제가 되면 온라인에서 비난을 쏟아내는 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직접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들은 강한 분노와 미움을 드러낸다. ~ 독서신문


아이는 '잘' 해야 하는 걸까?

“참 잘한다.” “잘했어." "대단하네."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니 사소한 일에서도 칭찬받는 일이 참 많다. 인사를 잘해도, 밥을 잘 먹어도 받는 칭찬들인데 말로 하는 칭찬뿐 아니라, 칭찬 스티커, 칭찬 스탬프, 칭찬 벳지 등 종류도 다양하다. ~ 브런치


[신간] 『스페인 여자의 딸』

1980년대 중반 국제 유가 폭락으로 인한 경제 공황 이후 현재 베네수엘라의 참상을 충격적으로 그려낸 소설이다.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배경으로 30대 후반의 여성 아델라이다 팔콘이 고달픈 삶을 그린다. 베네수엘라의 참상을 전하고 있지만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시민들의 망가진 일상을 충격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집중한다. ~ 독서신문


끌림 혹은 흩어짐

당신은 글쓰기를 왜 하느냐고 물으십니다.저는 왜라는 질문 앞에서 글쓰기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깜짝 놀랍니다.저에게 글쓰기는 왜 때문에 왜 쓰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글쓰기는 마치 네루다의 시와 같습니다.끌림입니다. ~ 브런치


하루 한 권 독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이라는 이지성 작가의 책을 몇 년 전에 봤다. 이번 책의 표지에는 '힐러리 시대는 같다. 이제는 미셸의 시대'라는 문구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힐러리는 향기가 진하고 화려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장미꽃이라면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은 은은한 노란 국화 같다. ~ 브런치


시냅스 독서법

흔히들 책을 읽으면 아이가 똑똑하게 자란다고 한다. 엄마표 육아를 해 온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런데 일부는, 독서를 해도 아이가 특별히 좋은 대학에 못 들어간다고 말한다.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책을 읽어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결과나 값어치는 다르다. ~ 브런치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_김영하 작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김영하 작가님의 말. ~ 브런치


생후 9개월 아기와의 놀이 2

그림책 속 실물 보여주기 그림책을 이전보다 잘 보는 아기들. 스스로 책장을 넘겨보고 읽어주는 내 목소리에 귀를 가만히 기울인다. 그리고 아기들은 그림만 나와있는 그림책 보다 조금이라도 손으로 만지면 반응이 나타나는 그림책에 보다 집중한다. ~ 브런치


뽕 맞은 적 없어요^^

'뽕 맞은 적 없어요!' 기분 좋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위의 문장을 첫문장으로 올렸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책을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대략 4페이지 정도 되는 양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음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내용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 브런치


[5월 3주 밀리 인기도서 순위] 양희은의 『그러라 그래』 7위... 『회사, 언제까지 다닐 거니?』 10위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이번주 밀리의 서재에는 7권의 책이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2위에는 하라페코 그리즐리의 『의욕 따위 필요 없는 100가지 레시피』(클)이 자리했다. ‘섞기만 하면’ 되거나 ‘재료를 한데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요리법을 주로 담은 해당 도서의 완독 예상 시간은 19분, 완독할 확률은 44%이다. 4위는 30년 넘게 아픈 나무를 돌봐온 우종영 나무 의사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메이븐) 오디오북이다. ~ 독서신문


[철학] 원인과 결과 사이의 관계는 그리 명백하지 않다

[충코의 철학 이야기] 英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경험주의’ Key point 1. 야구공에 부딪혀 창문이 깨졌다면, 창문이 깨진 '원인'은 야구공에 있을까 2. 영국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원인과 곁과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3. ~ 브런치


타자에 나를 던진다는 것!

나무를 다루기 시작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시작은 언제 가는 혼자만의 작업공간에서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언젠가 나에게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은 사라져도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삶은 계속되길 바랬다. ~ 브런치


열등감과 독서

“대학원 다녀봐” “저 영어도 짧고, 아는 것도 없는데 제가 어떻게 대학원을 가요?” 대학 4년도 부족함을 느끼며 겨우겨우 졸업했는데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배움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을 더 드러내게 될까 봐 겁이 나서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 브런치


딸을 잃은 아빠의 수기, 추리소설계의 역주행 신화

어느 날 공원에서 한 여고생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요리코. 요리코의 엄마는 14년 전 교통사고로 뱃속에 있던 요리코의 남동생을 잃고, 그녀의 하반신의 기능도 모두 잃게 되는데요. 그런 불운 속에서 대학교수인 아빠와 작가인 엄마는 하나 남은 딸, 유일한 희망인 요리코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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