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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생산적 독서모임을 위한 책 추천 『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

by 북몽키 2021. 5. 11.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생산적 독서모임을 위한 책 추천!

(사진=원문)

'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가 출간되었어요.

마흔이 되던 어느 날, 길을 가다 숨이 턱 하고 막혔습니다. 그냥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왜 이러지. 무슨 큰 병이 난 것이 아닌가 무서웠습니다. 그 뒤부터 내 안의 넘쳤던 에너지는 한 톨도 남김없이 사라졌습니다. 무얼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았고, 살아온 삶마저 허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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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신간] 『녹즙 배달원 강정민』

이 소설은 『네 멋대로 해라』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등의 책으로 주목받은 김현진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실제 녹즙 배달원으로 2년 가까이 일한 경험을 토대로 이 소설을 썼다. 작가의 피와 땀, 눈물이 스며든 자전적 소설인 것이다. 작가가 녹즙 배달원이었던 시기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녹즙 배달원의 근무 환경은 개선되었을까?’ 등의 물음이 소설 도처에서 제기된다.

독서신문


모든 감정이 글이 될 필요는 없다

주민현의 시집 을 2회 차로 읽는 중이다. 1회는 단숨에 읽었고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낄낄거렸다. 뉴스레터로 소설가 김연수가 추천하는 시가 있었고 맘에 들어 곱씹다가 주문한 시집이었다. 7년 만에 나온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리얼 신간과 같이 주문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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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교육 에세이] 나답게 살기위한 공부

유영만 그에게서 공부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 유영만 그는 다음과 같이 공부를 정의한다. 공부는 낯선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는 과정이며, 굳어져 가는 생각의 고치를 깨부수는 망치이자 즐거운 육체노동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공부는 따듯한 가슴으로 만나는 공감이며, 돌이킬 수 없는 변화라는 주장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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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북소리, 나만의 리듬

긴장을 풀지 말고 아침의 기백을 그대로 가지고, 율리시스처럼 돛대에 몸을 묶은 채 외면을 하면서 그 소용돌이 옆으로 빠져나가자. 만약 기적이 울면 목이 쉴 때까지 울도록 내버려 두자. 종이 울린다고 해서 우리가 뛰어갈 이유가 있는가? 우리는 이것들이 내는 음악소리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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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 유선애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유선애 솔직한 이야기를 먼저 고백하자면, 이 인터뷰집에 나온 90년대생 여성을 향한 질투가 먼저 일었다. 아마 비슷한 시대를 살면서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한 이들을 향한 보편적인 정서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치졸한 감정이 내 안에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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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계속 날갯짓할 것!

최근 허리 통증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해졌습니다. 몸을 굽히거나 펼 때마다 콕콕 바늘로 신경을 따라 찌르는 것같이 아픈데, 이 통증 때문에 매일 잠을 설치고 머리 감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통증을 없애려면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허리가 오롯이 안고 있는 부담을 근육이 나눠서 진다면 훨씬 편안해질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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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ZOOM] 초중 문해력 글쓰기 프로그램 안내

[줌 ZOOM] 초중 문해력 글쓰기 프로그램 안내 – 청소년 책쓰기 프로젝트 런칭 작년 10월부터 하브루타 독서코칭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했던 학생들 중에서 4~5월 문해중심 화상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력이 일취월장한 아이들 대상으로 6월부터 문해력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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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휑할 만큼 고적하고 아름다운 에세이

휑할 만큼 고적하고 아름다운 에세이. 한정원 저, ‘시와 산책’을 읽고. 아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이 조용히 압도되는 느낌. 경건함마저 느껴지는 이 휑한 아름다움. 이내 그친 눈처럼 아쉬우면서도 고독함과 애잔함을 잔뜩 머금고 있어, 언제든 꺼내 읽을 수 있도록 항상 옆에 두고 싶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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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책 리뷰]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내 옆에 두고 싶은 사람 나쁜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들을 끊어내라. 많은 사람을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람들을 곁에 두려 노력하라. p30 그 사람에게 당신이 필요 없다면 당신에게도 그 사람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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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좋은 사람이게 하는 사랑과 연대

호주라는 나라의 이야기는 왠지 친근하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가까운 가족이 이민 가서 살고 있는 곳이 호주라는 것. 딸의 친한 친구가 책의 설희처럼 워킹 홀리데이로 호주에 가서 정착했다는 것. 가끔 사연이 있어 이민을 떠난다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곳이 대부분 호주라고 들었고 그 이유가 있을까 궁금해했던 기억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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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는 삶

*영화 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탈리(이자벨 위페르)는 항상 책을 읽는다. 사람들로 가득한 지하철 안에서도, 바람만이 나부끼는 언덕에서도. 심지어는 어머니의 장례식장에도 그녀는 책의 문장들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한다. 그녀의 삶의 굽이마다 텍스트들은 파편처럼 흩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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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우리 주변에 '멍청한 리더'가 많은 이유

직장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상사, 틀린 걸 맞다고 우기는 교사,반 아이들의 얘기를 듣지 않는 반장...여러분은 한 번쯤 속칭 ‘멍청한 리더’를 만나 본 적 있나요? 사회 생활을 겪으며 우리는 많은 인간을 만나고그 중에서 다들 ‘멍청이’라고 부르게 되는 사람은 한 명쯤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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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오에 겐자부로 선생께

올해 아흔두 살이신 순금이 이모는 무척 씩씩하십니다. 지금도 버스 타고 여러 정거장을 거쳐 교회에 혼자 다니시죠. 얼마 전 만났는데 하시는 말씀, “아야, 나는 집에서 말을 많이 해야,” “아니 누구랑요?” “테레비 속 사람들이랑 제일 많이 하고, 식탁 귀퉁이에 다치면 아이고 너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 하고 화장실에서 물 내리면서 아이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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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한글파닉스 음소분리 그림책 읽어주기를 아시나요?

문해력과 읽기유창성 향상에 탁월한 ‘한글파닉스 음소분리 그림책 읽어주기’를 아시나요?요즘 유초등 아이들 교육 관련해 가장 큰 이슈는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읽기유창성 향상을 위해 음소분리 그림책 읽어주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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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책보다 서점이 더 예뻐야 하는 이유

3년 전, 다니던 회사가 잠깐 사정이 안 좋아져 전 직원이 돌아가며 무급 휴가를 쓰기로 했던 적이 있었다. 노는 거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내가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어 휴가를 신청했고 그 결과 11월 한 달간은 아무 일도 안 하며 집에서 팡팡 놀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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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인생 고백 “그러라 그래”

20대 "늘 흔들렸다"30대 "달라진 건 없었다"40대 "겁이 조금 없어졌다"50대 "여유가 생겼다"60대 "흔들릴 일 드물어졌다"70대 "모래알처럼 덧없어졌다"[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아침 이슬’ ‘한계령’ ‘엄마가 딸에게’ 등 숱한 히트곡을 낸 가수이자 22년째 MBC 라디오 ‘여성시대’ DJ. 데뷔 51년을 맞은 양희은씨(71)가 책을 출간했다. 제목은 쿨한 냄새가 짙게 밴 『그러라 그래』(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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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냥꾼에서 동물보호 운동가로

윌리엄 그릴 글, 그림 / 박중서 옮김 / 88쪽 / 15,000원 / 찰리북 / 2016 「커럼포의 왕, 로보」는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동물 문학가인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의 단편 소설(1898)이다. ‘시턴의 동물 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로 2016년 윌리엄 그릴에 의해 동명의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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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한국 경제에 리셋이 필요하다

2020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더믹을 경험하고, 무작위로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과 규제들. 세금정책.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기후 이상 증상. 2020년은 혼란과 혼돈 속에서 허둥지둥 보낸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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