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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 책 추천 『당신은 시를 쓰세요, 나는 고양이 밥을 줄 테니』

by 북몽키 2021. 5. 10.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추천!

 

당신은 시를 쓰세요, 나는 고양이 밥을 줄 테니

치열한 삶을 지탱해줄 대상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의 마음 저변에 숨어 있는 한 마리의 고양이, 한 줄의 시를 발견해 주는 이야기이다. 한 번쯤 정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그곳에 다다르기 위해

www.aladin.co.kr

<당신은 시를 쓰세요, 나는 고양이 밥을 줄 테니>

나는 기분이 다운되어 있을 땐 소설과 감수성을 건드리는 글은 읽지 않는다. 이 책을 읽을 때 내 기분은 다운되어 있었고 이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독서모임에 가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책을 펼쳤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 영혼은 이 책으로 빠져 들고야 말았다. 나는 시를 잘 모르지만 시인이 쓴 산문을 좋아한다. / 브런치


(사진=원문)

도쿄 전철 안의 책읽는 그녀

16. 도쿄 전철 안의 책읽는 그녀 가끔 이 사진을 보고 혼자 웃는다. 다른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촌철살인이 아니라 촌화살인이다. 그녀는 책 페이지 보다 더 많아 보이는 포스트잇으로 촘촘히 도배된 책 삼매경에 빠져 있다. 좌우의 젊은 총각과 아주머니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이것이 지금 우리 인류의 모습에 대한 우화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 브런치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걷기 2

현장 전문과 과정에서 강사인 나 혼자 교사 100명의 독서 보고서, 중재 사례보고서 등을 개별 체크하는 것이 불가능할 듯하여 8개 모둠으로 나누고 그 모둠에서 리더를 선출하는 것으로 했다. 이 과정을 신청하신 선생님들은 자발적이기보다는 원장님의 추천으로 의무적으로 온 주임교사들이 많다. / 브런치


예술가

요즘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의 책에 흠뻑 빠져있다. 돌이켜보면 내용이 어렵고 고심과 사색이 가득했던 책들이 나를 더 성장시켜줬던 것 같다. 그 이면에서 조던 피터슨은 가히 선구자이자 개혁의 지식인이라고 표현해도 모자라지 않다. 인생을 바꾸는데 필요한 질문과 의미들을 잘 짚어내주고 있으니. 적어도 나의 인생에 한해서는 말이다.  / 브런치


(사진=원문)

구독자를 실제로 만난다는 것

"와~ 휘서님, 이렇게 생긴 분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구독자 분이세요?" "네넵, 브런치 글 보고 왔어요." 상상만 해 오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엊그제 진행한 에세이 독서모임에 브런치 구독자 중 한 분이 오셨다. 몇 년째 파트너(진행자)로 일하는 독서모임은 첫 모임 일주일 전에 단톡방이 열린다.

브런치


(사진=원문)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 첫선을 봤다. 약사였다. 안정된 직업과 나무랄 데 없는 집안 등 내겐 과분한 사람이었다. 집안 어른의 소개로 이뤄진 만남이었는데 결혼을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어린 나는 결혼 자체가 겁이 났다. 사람의 좋고 나쁨이 아닌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남자의 애프터에 뜸을 들였다.

브런치


(사진=원문)

휴먼 카인드

'창조자나 우주 계획 같은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수백만 년 동안 눈을 더듬다가 만난 요행수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혼자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있다.' 폭력과 전쟁으로 점철된 인류의 역사를 볼 때면 항상 궁금했다. 인간은 정말 악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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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공장 노동자

Heinrich Hoerle - Factory Worker [1926] ​ ​ ​ ​내가 아는 작가들 중에 대부분은 자신들이 노동자가 아니라 ​대단한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깨달았고 통달했으며 혁신적이며 자기 만의 독창성을 가졌다고 ​으스댄다. ​그럴 때마다 나는, 맨 처음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청년 시절을 떠올린다.

브런치


(사진=원문)

프리랜서가 시작하는 돈 공부

초창기 프리랜서들은 어려운 게 정상이라고 생각했으므로 들어오는 일 운에 따라 살았다. 자연스럽게 매월 얼마씩의 돈이 나가야 하는 일상적인 저축이나 연금, 보험 등에 눈을 두는 것도 어려워했다. '해야 하는데...'라는 핑계 뒤에 뒀던 삶들이랄까. 그러다 내외부적으로 환경이 변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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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통찰력을 갖추는 10가지 방법, 노력 없이 통찰 없다.

최근 통찰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나도 기초적인 수준에서의 통찰력일 뿐이지만, 약간의 다른 관점이 사람들에게 통찰력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그런 이유에선지 이번 달에만 5번 정도 이 질문을 받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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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글 쓰는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켜라

글쓰기 정규수업에서도 반복해서 강조하는 글쓰기 팁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 태도가 바로 그 팁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글 쓰는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글 쓰는 환경'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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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사랑 그리고 관계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면,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by 알랭 드 보통 사랑은 약점에 관한 것. 연인이 위기에 빠져 낙담하거나 어찌할 줄 모르고 우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그들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격원할 만큼 천하무적은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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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밀랍을 채울 심지 세우기

어떤 사람은 막연한 일에도 세세히 구획을 나누고 순서를 정해 나름의 구체적인 틀을 만들지만 다른 어떤 사람은 그저 막막한 마음으로 대책도 없이 제자리에 서 있는다. 넓고 황량하고 건조한, 그러니까 아주 팍팍한 '막漠'자가 두 번이나 들어간 무진장 막막한 마음으로 말이다. 굳이 이런 말을 구구절절 쓴 이유는 하나다. 난 후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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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김영하 소설)을 읽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이라는 책에 있는 짧은 단편소설이다. 오랜 시간 독서를 하는데 매우 취약한 내가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이었다. 분량이 적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만큼 술술 잘 읽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간단히 줄거리를 이야기해보면,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는 내성적인 성격의 주인공 지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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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누비처네

회사원으로서 의미 있는 한 해를 앞두고 그동안의 생활들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다. 블로그와는 다른 플랫폼을 찾아보다가 브런치를 알게 되었고 미련 없이 남긴 글들로 브런치 북을 하나 만들 수 있었다. 어디에도 없는 나의 이야기를 남긴다는 것은 글의 품격과 무관하게 나에게는 매우 보람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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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나만의 색깔을 담은 글쓰기

- 내가 아니면 누구도 이 글을 쓸 수 없는가? - 누군가 이 책을 사볼 사람이 있을까? - 이 책은 세상에 나올만한 가치가 있는가? 저자는 출판사 메일함으로 오는 다수의 원고는 이 질문에서 셋 다 걸려 넘어진다고 한다. "심하게 말해서, 책은 배설물이 아니야. 감정의 배설물도, 네 인생 이야기의 배설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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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인간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책을 읽는 것만으로 삶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은 당연히 없다. 하지만, 읽고 나서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은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은 아주 가끔 툭 나타난다. 그 변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복리로 커진다. 이 책을 읽고 10년을 보낸 나와, 읽지 않고 10년을 보낸 나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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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밀려오는 페이지에 부드럽게 젖어 떠내려 가기

중3 학생들과 시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읽고 나누자는 활동을 준비하는 중에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를 만났다. 최근 문학동네에서 메일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편지는 김연수 작가님의 글이었고, 주민현 시인의 시집 를 소개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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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창조적인 삶에는 늘 두려움이 따른다.

우리는 창조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창조적이라고 해서 예술가나 창작가의 그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온전히 나로서 나를 드러내고 살아가는 것. 외부의 것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따르는 삶이 바로 창조적인 삶인 것이다. 확신하건대 모든 인간은 그렇게 창조적으로 살아가도록 설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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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게 하는 방법

살면서 이렇게 책을 진지하게 관찰해본 적이 있었나 싶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쓰게 된 이후로 나는 책의 즐거움과 고통을 함께 받고 있다. 우선, 사람들이 책을 정말로 많이 안 읽는다는 것. 책을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파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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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필요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전부터 아팠지만, 지난 달에는 가슴과 등 부위를 시술받았고. 이번 달 들어서는 허리에 문제가 생겼다. 누웠다가 일어나는 게 힘들어졌다. 허리만 문제가 아니라 통증이 발생한 근처의 배도 문제다. 끙끙 앓지만 그뿐이다. 이상반응이겠지만 그러려니 하면서, 다음 진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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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당신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 위협하는 요인이 호르몬이며 식이를 통해서 고쳐질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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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영화 몰아보기

이번 주 연차 내고 쉬지도 못하고 조금 억울하다. 짬짬이 영화를 또 보게 된다. 아저씨가 할 일이 별로 없고, COVID-19로 싸댕기지도 못하니 그렇다. 어린이도 어른이도 화창한 5월에 무료하긴 매한가지다. 무협은 유튜브에서 나오는 영화 소개로 알게 됐다. 탕웨이가 나온다. 이쁘거나 매력적이란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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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 (feat. 지음)

외톨이의 친구들 무엇 때문인지 아이는 학교가 무척 낯설었나 봐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무섭기만 했네요. 그런 아이에게 누구도 다가오질 않습니다. 땅꼬마라 불린 아이는 늘 뒤처졌어요. 따돌림받던 아이는 이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땅꼬마는 따돌림 받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사팔뜨기 흉내를 내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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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글은 바쁠 때 더 잘 써진다

아침마다 ‘따뜻한 하루’ 사이트에서 보내는 이메일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변의 따뜻한 사연이나 위인들의 생애를 바탕으로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서 자주 읽는 편이다. 오늘 내용은 찰스 램에 대한 이야기다. 찰스 램은 영국의 유명한 수필가다. 필명은 엘리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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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가벼움과 무거움 때론 그 사이 어딘가

내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박정민이다. 그의 글을 읽고 난 후, 동생의 마음을 백번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영화 '동주'에서였다. 한때 윤동주 시인에게 빠져 있던 내가 보면서 많이 울었던 영화다. 그런데 거기서 주인공 못지않게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인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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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자기만의 방

헤븐님의 안부를 더욱 묻고 싶은 5월입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진하게 배인 편지를 읽으면서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내실지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어제는 어버이날이었죠. 5월은 가정의 달이어서 시간이 더 빨리 지나는 것 같아요!) 저는 어린이날 아침 (뜬금없이) 케이크에 촛불을 불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어요. 날이 좋아 오후에는 자전거를 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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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신간] 『멘토코칭』

본인에게 숨겨진 역량과 매력을 찾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인생 지침서다. 나에 대한 더 명확한 정의, 즉 자기 인식 능력이 높아지면 삶의 위기를 극복하거나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능력을 선사하고 함께 이끌어주는 존재가 바로 ‘멘토코치’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각자 이미 중요한 사람이며, 자신에게 집중할수록 더 밝게 빛이 나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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