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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갑자기 암선고 받았을 때 좋은 책 추천 『암과 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by 북몽키 2021. 5. 2.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어느날 갑자기 암선고 받았을 때 좋은 책 추천!

 

암과 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무심한 듯 절절하게 써내려간 3기 말 암 환우의 삶 이야기. 저자는 유방암 3기 말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불행 속에서도 모래알만 한 작은 행복을 찾아내는 것이 인간이었다. 커피를 마시

www.aladin.co.kr

『암과 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연)

정말 그럴까? 암과 살아도, 다르지 않은 걸까? 읽은 대로, 느낀 대로 결론지어 보자면, 암과 살아서 달랐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내 주변에는 암 환우가 없다. 가까운 가족 중에도, 지인 중에도. 그러니 암 환우의 삶을 알 길이 없었고, 더 솔직히 표현하면 그것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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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죽은 자의 집 청소

“자살 직전의 분리수거라니,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이전에 다른 자살자의 집에서 번개탄 껍질을 정리해둔 광경을 본 적은 있지만, 이것은 너무나 본격적이다. (…….) 자기 죽음 앞에서조차 이렇게 초연한 공중도덕가가 존재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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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21.05.01. SAT

5월의 시작은 독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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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전혀 사치가 아닙니다

실비아 플라스를 동시에 두 권의 책에서 만났다. 한 권은 『남아 있는 날들의 글쓰기』에서였고 다른 하나는 『사랑은 사치일까』에서였다. 『남아 있는 날들의 글쓰기』에 나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앤 섹스턴은 플라스에게 바친 시 「실비아의 죽음」에서 자살을 그들의 “소년‘으로 표현했다. 자살은 두 사람 모두 평생 집착했던 대상이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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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출간소식_나를 위로해준 32권의 고전[다독이는 밤]

코로나시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독일의 락다운 상황 속에서 집필한 세 번째 신간이 발간되었습니다. 어느하나 소중한 책이 없지만 외롭고 힘든 시기에 써서인지 더욱더 애착이 가는 [다독이는밤].. 출산 소식을 전합니다. 서평에세이 [다독(多讀)이는 밤] [다독이는 밤]은 제 인생과 함께한 32권의 명작을 다룬 서평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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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아작출판, 장강명 등 작가들에 인세누락 등 사과

과학소설(SF) 전문 출판사인 아작이 작가들에게 인세와 계약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판매내역을 성실하게 알리지 않았으며 오디오북을 무단으로 발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터넷한겨레


120. 죽음은 역설적이게 삶을 생각하게 한다

지인의 소개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에 독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는 7시 30분에 시작했으나, 오늘부터 7시 10분으로 앞당겼다. 모임은 9시 조금 전까지 진행한다. 오늘은 김완 작가의 '죽은자의 집 청소'였다.진행자는 2021년 1~4월까지의 개인, 직업적으로 나를 기분좋게 한 일을 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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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슬로 리딩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뉴델리에서 육아도 하고 책도 만들고 글도 쓰는 작가 선량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그 뉴델리에 살고 있어요. 다들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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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자키의 <공감은 지능이다>를 읽고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타인의 마음상태를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요즘 시대에 아무리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일지라도 공감능력이 뒤처지면, 훌륭한 직원으로 거듭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공감능력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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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나는나자신과 잘 지내고 있을까? 이석원 <2인조>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잘 지내는 일이 나는 왜 그리 어려웠을까. 읽기 쉬우면서도 솔직함이 매력적인 이석원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그의 글은 희망적인 메시지만을 던지지지 않기에 우울한 측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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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을 다녀간다는 마음으로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것에 대하여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책이 최고의 책이 되셨는지요. 서로에게 보물 같은 책의 꾸러미들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 권의 책을 몇 번은 더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참 신기한 것은 읽을 때마다 느낌이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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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피로 사회

* 독서하며 인상 깊었던 책의 구절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 활동적 삶 극단적으로 덧없는 것은 인간 삶 만이 아니다. 세계 자체도 그러하다. 그 어디에도 지속과 불편을 약속하는 것은 없다 이러한 존재 결핍 앞에서 초조와 불안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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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쉰에 다시 만난 어린 왕자

쉰이 넘어서 생택쥐패리의 '어린 왕자'를 다시 만났다.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어렸을 때 어린 왕자를 만났던 것 같다. 둘 다 어렸으니 왕자의 고민에 대해서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어서 왕자와의 만남은 그냥 스쳐가는 바람인 듯 그렇게 흘려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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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빗님이 내리는 5월의 첫 번째 날, '드링킹'을 읽었다. ​ 이 책은 '술'에 대한 이야기다. 요약하자면 저자의 경험담에 기반한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문' 정도가 될 것 같다. ​ 술은 삶의 결핍을 채워주는 따스한 '위안'이자 사자와 같은 용기를 부여하는 '활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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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사진과 글이 같이 있어서 '오히려 좋아'

지혜, 내가 놓친게 있다면 책 구성은 크게 4가지다. 계절에 맞추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계절에 맞추어 사진이 있고 그 사진에 맞는 글을 적어두었다. 그게 꽤 잘 어울려서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독립서점에서 샀던 책인데, 에세이 치고 굉장히 좋은 글, 문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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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독서 : 거리를 두며 만난 선배님들

독서 : 거리를 두며 만난 선배님들 토요일 낮 2시, 담배를 입에 문 피곤해 보이는 여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겉보기에는 무심해 보이지만 눈빛은 무엇인가를 갈구하는 빛이 서려있다. 그녀의 목소리를 읽으며 약간 몽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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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파 타 칼라, 아름답고 어려운 것

*스토리를 다루는 글은 아니지만 책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내용을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어쩌면 언어는 원래 분절되지 않은 채 존재하는 추상의 개념을 계속해서 분절하는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세상에 원래 분절할 수 있는 게 있긴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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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공부하자는 말 하지 않기

아이는 자연과학 책을 좋아했다. 주로 개미, 하마, 사마귀, 옥수수, 딸기, 사과 등의 특징을 써 놓은 책들이다. 사실, 책의 내용은 8세 이상이 읽어야 완전한 이해가 가능했다. 하지만 옆에서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 어른이 있다면 7세도 충분히 가능한 내용이었다. 내 아이는 7세였다. 아이가 '개미'책을 가져올 때면 긴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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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자율을 동경하지만 본인은 자율적인가?

24가지 기업 조직에 대한 사례, 질문, 답변 그리고 연구결과와 측정 결과를 통해서 제안을 하고 있다. 인간 만든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조직은 협력을 절대적 조건으로 구성된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 없는 무리, 떼와 같은 동물의 군집과 차이가 없다. 영화에 나오는 좀비 무리라고 하지 좀비 조직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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