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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오늘은 이런 책 『키키 키린의 말』

by 북몽키 2021. 4. 29.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진=원문)

고레에다 히로카즈, <키키 키린의 말>

그러니까 나는 어떤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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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변화가 일어나길

공무원은 내 삶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였다. 부모님이 두 분 다 공무원이셨으니 당연한 이야기다. 거기다 성격이나 성적이나 좀 특출 난 데가 없어서 공무원은 항상 내 추천 직업이었다. 내게 공무원은 아빠의 직업이자, 평생의 직업 후보였다. 조금 과장하자면 내가 이미 공무원의 길을 걷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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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재듯, 서로의 쓸쓸함을 대본다. 그렇게 어른이 된다

Key point 1. '기적의 1년'이라 불리는, 죽기 전 1년동안 모든 대표작들을 써낸 히구치 이치요 2. 커갈수록 세상의 복잡함과 어두움을 깨닫는다. 이 당연한 얘기를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게 하는 이치요의 소설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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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이의 필사. 12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제 146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집중해야 무언가에 더 몰두하여 잘할 수 있다. 모두가 똑같다. 언제나 집중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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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이현호 에세이] 나와 나

Key point 1. 안분지족하는 내게도 불만은 있다. 지금 불만은 이 글이 너무 고리타분하다는 것2. 어느 시에 "나를 치열하게 했던 착란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말을 썼었다. 그 착란은 어디로 갔을까. 3. 나는 내게서 너무 멀어졌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던 게 아닌데 영 엉뚱한 길로 빠져버린 이 글처럼. 낭만주의 작가들은 자신을 영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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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책이 만고의 진리는 아닙니다

책은 실용주의가 판치는 현시대에 고리탑탑한 도구입니다. 책은 사유를 위한 방편입니다. 사유는 느리게 생각하는 힘입니다. 책은 분명 파워풀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만고의 진리는 아닙니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책을 많이 썼다고.........., 훌륭한 인품을 가졌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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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예찬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굴곡이 평평해지는 것이다. 나이 든 사람은 있는 듯 없는 듯 살아야 한다. 나이 든 자의 눈은 희미하고 침침하다. 상관없다. 제대로 나이 든 사람은 보이지 않아도 보이고 들리지 않아도 들린다. 세상 이치를 깨우친 까닭이다. 늙어가는 당신에게 『무미예찬』이라는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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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4월의 책들

많이 읽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예전에 먹어 해치울 듯한 양에 비하자면) 대신 재독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볼 수 있겠다. 나심 탈렙을 다시 완주했으며 그래서 잠시 잊고 살았던 '아!' 하는, 마치 뇌가 진정한 세계를 향하여 다시금 열린 상태(!)로 되돌아올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드디어 마이클 샌델 교수님의 책을 읽을 수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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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삶이 글이다

소설가 김훈의 《연필로 쓰기》를 읽었다. 저자는 1948년생으로, 70세가 넘었다. 그의 글은 오랫동안 갈고닦은 칼처럼 날카로웠다. 일상의 단편을 정교한 단어로 담금질한 글을 읽으며 가슴 한편이 조여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가의 글쓰기를 배워보겠다는 심산으로 책을 펼쳤지만 따라 하려고 해도 따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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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병 감염자를 대하는 불편한 시선은 어떻게 생겨났나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늘면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디서 집단 감염 소식이 들리면 사회는 이들 집단에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코로나는 백신으로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혐오의 뿌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책 『감염병 인류』(창비)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발생하는 혐오의 심리를 인간의 행동면역체계에서 찾는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퇴고, 진짜 어려운 것은 따로 있었네요

글쓰기를 할 때 퇴고를 빠뜨릴 수 없다. 처음 글을 쓸 때는 초고를 쓰는 것, 원고를 완성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첫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글을 전개해나갈 것인지, 마무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으로 글을 쓰는 내내 잘하고 있는지 그렇지 못한 것인지 자꾸 반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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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이탈리아에 살고 있습니다> 첫 에세이 출간

안녕하세요? 이태리부부 아니 제 이름은 김혜지입니다. 작가라는 이름은 아직 부끄럽고 낯설기만 하지만 첫 번째 출간을 앞둔 초보 작가입니다. 책을 쓰는 것은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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