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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오늘은 이런 책『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 김범석

by 북몽키 2021. 4. 27.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 김범석

어렵지 않아 잘 읽히는 책이지만 페이지를 빨리 넘기기 버거운 책이기도 하다. ​ 언젠가 한번쯤 생각해보았던 주제들도 많이 보였지만 역시 경험담 앞에선 그 생생한 현실감때문에 마음이 참 무겁고 선뜻 내 마음을 정리하기에도 쉽지 않다. ​ 의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 아픈사람을 살리는 사람. 죽음을 막아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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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 심너울

#나는절대저렇게추하게늙지말아야지 ​ 심리학전공에 생물학 부전공,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특이한 이력.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고 평소 톡톡튀는 상상을 많이 하는 작가인가보다. ​ 강렬한 제목의 sf 소설. ​ 테드창의 소설처럼 세계관이 흔들릴 정도로 정교하거나 김초엽의 책과 같이 마음을 건드리는 감성이 있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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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책리뷰]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윤정은)_공감

#출판사 #책선물 #사실은이말이듣고싶었어 #윤정은 . . *내용: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말들 모음 에세이 *감상: 여백이 필요해....!! *추천대상: 맘이 힘드신 분 *이미지: 손난로 *내면화: 내가 듣고 싶은 말은? . . 모두가 다운되어 있고, 힘든 팬데믹 시기. 위로와 공감의 말들은 흘러 넘쳐도.. 나쁠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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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마음은 어디에서 채우죠?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시간, 교문 앞에는 아이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더러는 유모차에 탄 동생이, 더러는 자전거 탄 형이 엄마와 함께 언니 동생을 기다립니다. 멀리 운동장을 우다다다 가로질러 뛰어오는 아이가 보입니다. 또 그 아이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일주일 전에도 제일 먼저 뛰어나오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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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책

결혼 전, 남편이 살던 관사에 놀러 간 날이 있었다. 혼자 살기엔 조금 넓어 보이는 관사. 커다란 거실 겸 침실, 자그마한 주방, 그리고 책상과 책장이 있는 업무용 방 하나가 있었다. 남편은 그 방에서 주로 일을 처리했다. 컴퓨터가 올라가 있는 책상 반대편엔 벽면을 꽉 채운 거대한 책장 2개가 나란히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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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이제서야 만났다. 꽤 오래 사람들의 극찬을 받아왔지만 이제서야 읽게 된 것은 수많은 책에 밀리고 밀려버렸다는 핑계를 만들어낼 뿐이다. ​ sf 소설은 개인적으로 잘 읽어오지 않았었지만, 조금씩 그 편견의 틀을 깨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 여러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고, 단편 중의 하나 제목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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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책 리뷰]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안녕하세요. 오늘 읽어드릴 책은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를 가지고 왔어요. 어릴 때는 배신으로 마음에 상처가 있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며 살았지요.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내 마음이 아팠고 더 많은 상처가 났어요. 왜냐면 말은 부메랑이라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언젠가부터 말을 조심하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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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여러분에게 수레바퀴는 어떤 의미인가요?

고등학교 때 처음 《데미안》을 접했어요. 문학소녀의 필독서였죠. 당시 '새가 알을 깨뜨리고 나와야 하고, 신의 이름이 아프락사스'라는 문장만 기억에 남았어요. 어떤 내용이었고,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죠. 어쩌면 저는 알 속에 머무른 나약한 새였는데 알을 깨뜨려야 한다는 말을 외면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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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한 사상이다

대개 사람들은 페미니즘 하면 남자처럼 되고 싶은 한 무리의 성난 여자들을 떠올린다. 그들은 페미니즘이 권리에 관한 것이라고, 다시 말해 여자들도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라고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다. 내가 아는 페미니즘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면 그들은 기꺼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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