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이런 책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타인에 대한 연민』

by 북몽키 2021. 5. 7.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진=원문)

[도서] 타인에 대한 연민

연민(憐憫). 다른 사람의 처지를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이 책의 제목 '타인에 대한 연민'을 마주하고 나는 얼마나 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했다. 평소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처지에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나름 노력하는 편인데,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거나 다른 상황에 처했다고 해서 밀어내지 않기 위해서다.

브런치



팬데믹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2) - <죄와 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용기와 사랑의 실현 모두 상관없습니다. 남들이 손가락질하는 것 따위, 별것 아닙니다. 뭐, 이건 새삼스러운 비밀도 아니니까 난 아무래도 좋습니다! 난 그래서 저런 것들을 경멸하기보다는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젊은 양반, 당신은 할 수 있을까요?

브런치


팬데믹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1) - <죄와 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스토옙스키를 읽는다는 것 1866년 발표된 은 러시아의 소설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그가 겪어야 했던 인생 역경은 작품의 창작 배경이자 주된 동기다. 페트라세프스키 사건으로 인한 징역형을 마친 이후인 1846년, 그는 아내 마리아와 형 미하일의 죽음을 마주한다.

브런치


[독서 일기] 공부에 미쳐보기를 바란다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나 또한 인생을 한 방에 역전시키는 방법이 고시 합격이라 생각하고 사법고시를 공부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불온한 의도로 시작한 잘못된 공부였다. 나다움을 찾기 위한 놀이로서의 공부가 아니라 견디기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입신양명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부였다.

브런치


(사진=원문)

직장인의 무기

브런치 글벗님 중 한 분인 김선 Sun Kim 작가님의 책 를 읽었다. 저자가 20년 동안 쌓은 직장인 글쓰기 노하우가 20가지로 정리되어 담긴 책이다. '직장인의 글쓰기는 권력'이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브런치


(사진=원문)

[예스24 인문 MD 손민규 추천] 질병과 인간의 역사를 다룬 책들

[예스24 인문 MD 손민규 추천] 질병과 인간의 역사를 다룬 책들 『죽음의 청기사』 『전염병의 세계사』 『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 코로나 19로 감염병, 질병에 관한 책이 다수 출간됐습니다.

ch.yes24.com


(사진=원문)

오프닝 건너뛰기 누르는 사람?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오프닝 건너뛰기"라는 버튼을 볼 수 있다. 그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많을까? 누르지 않고 보는 사람이 많을까? 이 궁금증으로 구글로 검색하다 넷플릭스의 [오프닝 건너뛰기] 버튼은 어떻게 만든 걸까(https://brunch.co.kr/@herbeauty/6)라는 글을 보았다.

브런치


(사진=원문)

MZ세대 까불지 마... ‘판’을 움직이는 건 우리야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X세대가 주목받고 있다. 1970년부터 80년에 태어나 이들은 흔히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반항적 이미지로 그려졌다. 산업화의 주력인 베이비부머 세대와 젊음을 상징하는 MZ세대 사이에 낀 세대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실체를 뜯어보면 전혀 다르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바다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이제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사계절 중에 봄만 따져봐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봄철 꽃가루 날림 시작 시기가 10년간 보름가량 빨라졌다고 한다. 이는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자연재해는 1차적인 발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쇄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브런치


(사진=원문)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

혼란스럽다. 내가 알고 있었고 믿고 있었던 진실이 어쩌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동안 환경 관련 책을 읽으며 기후 이상 현상에 끼친 인간의 이기적인 행위들에 분노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인간이 죄책감이 들도록 조장하고 그 뒤에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었다면 그 배신감은 어떨까?

브런치


(사진=원문)

삶의 의미를 찾는 마침표, 조해진 <환한 나무 꼭대기>

윤고은의 EBS 북카페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염승숙 작가와 최동민 작가와 함께 하는 북클럽. 조해진 작가의 에 수록된 리뷰 >> 이야기 하나, 혜원이 죽었다. 강렬한 여섯 글자로 시작하는 이 소설의 뒷이야기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그 소설의 제목이 라면 더욱더 그렇다.

브런치


(사진=원문)

책 읽기 전에문구 쇼핑을해야 하는이유

책상과 캐비닛엔 책 읽는 나를 든든하게 해주는 문구들이 수두룩하게 있다. 필요한 것은(펜, 플래그, 포스트잇) 종류별로 다양하게 여러 개로 구비하고 있지만, 늘 필요한 것만 있을 순 없다. 나무의 곁가지처럼 꼭 필요하지 않고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것들이 나를 더 배부르게 만들어준다. 이 문구들은 내가 더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브런치


(사진=원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열여덟, 《슬픔이여 안녕》을 쓰고 통장을 개설할 수 없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상금 십만 프랑을 현금으로 받고 재규어 자동차를 산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읽는다. 그리고 이브 몽땅, 잉그리드 버그만, 안소니 퍼킨스 주연의 영화 를 감상한다.

브런치


유쾌하고 진지한 좀비가 되는 시간

좀비물은 ‘죽지 않은 시체’라는 소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다양한 서사와 결합해 발전하고 있다. 에서는 세상에 무관심하던 청년 백수 준수가 좀비에 물리면서 변하는 삶이 유쾌하고 진지하게 펼쳐진다. 그의 삶은 액션 어드벤처가 되었다가 스릴러가 되고 멜로가 되기도 한다.

브런치


(사진=원문)

내가 얻은 감동과 치유

초안을 브런치에 올리고 책으로 출간하기까지 언제나 가슴속이 답답했다. 이런 글을 쓸 자격이 과연 나에게 있는가? 아들이 부모에 대해서 이런 감정을 글로 남기는 것이 도리일까? 그럼에도 출판사를 선택하고 책을 퇴고하면서 책으로 출간을 했다. 서점과 인터넷에 책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나는 그렇게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는 없었다.

브런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