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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오늘은 이런 책 『독살로 읽는 세계사』

by 북몽키 2021. 5. 7.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진=원문)

불안과 공포의 경계를 만화로 느끼다 ②

(1회에서 계속) 편집자: 본문에서 이미지가 대칭되고, 언어가 해체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구현성: 정서적인 불안감과 반복적인 언어와 장면을 통해 만화적 ‘학습효과’를 실험했다. ‘정상’적이고 익숙한 장면에서 점차 언어가 해체되고, 과감하게 많은 것들이 생략되면서 독자들이 만화적 상상을 할 수 있다.

브런치


(사진=원문)

결코 당연하지 않은 모성과 외면할 수 없는 엄마의 현실

타국에서 지내는 동안 평생을 한국에서만 지내왔던 터라 전혀 다른 문화권 속에서 충격을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중 하나는 팔뚝보다도 작은 크기의 신생아를 안고 쇼핑센터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엄마의 모습이었는데, 갓난쟁이를 안고 갖은 병균이 득실거리는 세상속에 나와 있는 그녀가 경악스럽게 느껴졌다.

브런치


[예스24 인문 MD 손민규 추천] 질병과 인간의 역사를 다룬 책들

언스플래쉬 코로나 19로 감염병, 질병에 관한 책이 다수 출간됐습니다. 이미 소개되어 있던 윌리엄 맥닐의 『전염병의 세계사』가 재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질병과 인간, 끝나지 않는 싸움에 관한 책을 소개합니다. 『죽음의 청기사』 로라 스피니 저 | 유유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코로나 19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페인독감입니다. 최대 추정치로 1억 명까지 사망했다는 스페인독감에 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채널예스


(사진=원문)

[신간] 『독살로 읽는 세계사』

당대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한 고증과 최신 법의학 지식을 토대로 탐구하는 책. 독을 감별하고 해독제를 만든다며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도리어 지저분한 생활환경, 사람 잡는 화장품, 어처구니없는 치료법 때문에 병들고 죽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욕망과 음모와 살인이 들끟었던 유럽 왕실의 속살을 보여준다. 또한 더욱 정교하고 악랄해진 오늘날의 사례를 살펴보며 정치적 독살이 지금도 진행 중임을 일깨운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신간] 『부로두웨 마술단』

일제강점기 조선 소년의 ‘조선 최초의 마술사’ 데뷔 분투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소설집 『평화가 온다』에 실은 단편 「럭키 보이」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박미연 작가가 썼다. 어느날 일본 최고의 마술사 ‘덴쓰네’의 공연을 보게 된 조선 소년 ‘동희’가 마술의 매력에 흠뻑 빠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희는 ‘조선 최초의 마술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마술 연습을 시작하지만 고달픈 현실을 마주한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이라영의 언어는 권력이다] 시간 : 시간은 돈이 아니다

언스플래쉬 시간은 공평하지 않다 비물질적인 시간은 권력이 보이지 않게 지배하는 영역이다. 시간과 날짜의 개념은 각 문화권마다 다양했으나 오늘날에는 서구 기독교 문화의 기년법인 기원전(B.C.)과 기원후(A.D.)를 세계적으로 사용한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도 러시아 혁명 이후에도 모두 혁명력(혁명일을 원년으로 하여 개정한 달력)이 만들어졌다. 권력자들은 체제를 새로 바꾸면 시간의 중심도 바꾸려고 한다. 시간은 절대적인 하나가 아니다.

채널예스


(사진=원문)

어째서 시몬처럼 괜찮은 여자가

제출용과 소장용을 구분했던 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다. 일기는 중요한 초등 숙제 중의 하나였는데 선생님이 검사하는 일기에 내게 중요한 그 일들을 써낼 수 없으니, 일기를 ‘제출용’과 ‘소장용’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다.

브런치


(사진=원문)

"글의 沈默"

아무나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주워온 지식들로 길고 긴 논리를 편다. 천직의 고행을 거치지 않고도, 많은 목소리들이, 무거운 말들이 도처에 가득하고, 숱하고 낯선 이름들이 글과 사색의 평등을 외치며 진열된다. 정성스러운 종이 위에 말 없는 장인이 깎은 고결한 활자들이 조심스럽게 찍혀지던 시대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가?

브런치


(사진=원문)

글씨 좀 고치고 싶다면

이 책은 처음부터 읽고자 해서 다가간 책이 아니었다. 도서관에 빌리러 갔다가 시선에 들어왔다. 30여 년 인생 지독한 악필을 가지고 살아온 잠재된 고민의 영향일지도. ​ 단순히 악필을 교정하는 책이 아니다. 필체를 통해 성격을 알아보고 나아가 유명 인사들의 인품을 탐구한다. 실제로 그렇게 글씨를 연구하는 필적학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처음 봤다.

브런치


(사진=원문)

[수신지가 사랑에 빠진 그림책] '한 개의 노'로 할 수 있는 일

결혼기념일을 맞아 짧은 여행을 갔다. 목적지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 옆 호텔에 묵으며 낙산사도 둘러보고 통통한 대게도 먹었다. 편안한 하루를 보낸 다음 날 조식 뷔페를 먹으며 남편과 오래전 결혼식 날을 회상했다.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던 우리는 결혼식을 떠올리며 좋은 이야기보다 아쉬운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그냥 결혼식 하자.’라고 결론을 냈던 그 지점에 대해 오래 이야기한다.

채널예스


한국전 당시 미군의 북한 초토화 공습의 진실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학살극으로 우리는 흔히 충북 영동군의 ‘노근리 사건’을 떠올린다. 현지 주민들의 증언, 언론의 집요한 취재 등으로 미 정부는 마침내 민간학살을 공식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전 당시 미군의 민간인학살은 노근리 뿐 아니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 직후 미군은 전북 이리(현 익산), 충북 단양 등 여러 곳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자행했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댁의 아이는 완벽합니까?

글 : 미카엘 에스코피에 / 그림 : 마티외 모데 / 옮김 : 박선주 / 길벗 스쿨 아이가 일곱 살이 되니 아이 이름을 부쩍 자주 부르게 된다. "우성아, 신발 가지런히 벗어나야지." "우성아, 옷은 벗어서 빨리 통에." "우성아, 자고 일어난 이불 개어 놓아야 해." 이렇게 부르는 아이 이름이 하루에 수차례.

브런치


(사진=원문)

조금 다른 생각, 관점, 감각을 요구하는 6도의 멸종

<6도의 멸종>을 세, 네 번 정도 읽은 것 같다.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함께 읽다 보니, 반복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지구의 온도가 1도, 2도, 3도 나아가 6도가 될 때까지의 기후 변화와 이상 현상에 대해 전달하고 있다. 보다 사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각종 증거자료와 연구 결과, 논문을 풍부하게 담아놓았다.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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