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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누군가 내 삶의 주인이 누구냐 묻는다면 『2년 8개월 28일 밤』

by 북몽키 2021. 5. 6.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사진=원문)

내 삶의 주연(主演)을 되찾기 위한 천일 간의전쟁.

누군가 나에게 너의 삶의 주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곧바로 ‘나’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대답을 하고 일초쯤 뒤에 나의 대답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 내 삶을 살아가는 주체를 놓고 볼 때는 맞는 답이지만 내 삶이 과연 순수한 ‘나’로 이뤄진 것인가를 놓고 본다면 그건 틀린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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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아들의 빛나는 핫핑크 앵두 장화

최근 읽은 흥미로운 뇌 과학서 는 우리에게 익숙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이론에 반론을 제기한다. 인간의 뇌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며 일생을 통해 계속 변하는 고유한 모자이크라는 것. 남자아이들은 블록이나 트럭을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은 인형을 좋아하는 등의 성향은 흔히들 말하는 ‘서로 다른 뇌 구조’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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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쾌락보다 만족을

쾌락과 만족은 다르다. 쾌락은 결핍과 양립할 수 없지만 만족은 결핍과 양립될 수 있다. 많이 가져야 하고 반드시 누려야 행복감을 느낀다면 쾌락이다. 반면 만족은 결핍을 통해서 비로소 느끼는 행복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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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마다 적절한 질문을 품고 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 나는 어떤 질문을 품고 사는가? 오늘 공유하는 최인아님의 인터뷰를 보면, 참 적절하고 필요한 질문을 항상 품고 사셨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이 없으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며 경험할 수 없어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 어렸을 때 배워봤죠? 저는 요즘 이 말이 참 무게감 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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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생각에 모양이 있다면...

책을 보면 드는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거다. 지금까지의 나는 책을 집으면 항상 이 책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주입)데 소요할 시간과 어떻게 주입할까부터 고민했다. 하지만, 문학과 인문학류의 책은 취미로 읽기 때문에 어릴 적 학교에서 교과서만 집으면 일단 이해가 되든 안되든 통째로 외워버리겠다고 접근했던 감각이 살아나는 것과는 달리 스트레스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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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활자 중독자에게 전자책이란, (2)

앞 글에 이어서 리디페이퍼 프로. 리디북스만 볼 수 있는 이북리더기라니. 리디북스가 배가 불렀나. 무슨 배짱이지. 남 걱정이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라더니, 내가 웹소설만 보는 플랫폼이라고 인식했던 곳이 이북 시장에서 급성장을 했단다. 1+1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후보에도 들이지 않았을 기기였다. 기기보다는 리디셀렉트 1년 이용권이 너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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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본 글은 필자가 '내돈내산'하고 작성하는 책 리뷰이며, 총 4번에 걸쳐 기고할 예정입니다. 잘 만든 문장 하나, 열 문장 안 부럽다 이전에 다른 책에 대한 리뷰에서 썸네일 이미지와 카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었다. 필자는 브런치 글의 조회수와 직장에서의 보고 문서를 작성할 때 카피의 중요성을 크게 느껴 당시 그렇게 작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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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내가 본 사람이 나태주 시인이었을까?

#1. 우연히 그를 만났을까(?) 공주의 한 카페에 갔었다. 원래 카페에 진열된 책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오늘따라 나태주 시인 시집이 눈에 들어왔다. 시집을 쭈욱 훑어 보고 있는데 카페에 서글서글하게 생긴 분이 들어와 반갑게 카페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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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신곡 -연옥편,독서록

연옥이란 내가 잠시 몸 담았던 개신교에는 연옥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죄를 지었으면 지옥에 가고 아니면 천국에 가는 거지 그 중간은 없었다. 위키에 따르면 연옥이란 가톨릭에서 설정한 사후 세계로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남은 죄를 씻기 위해 ‘잠벌’을 받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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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악, 실재의 진정한 부분"

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10341/activity?daily=43 【블라인드 페이지】- 43일차 차로 2시간도 채 못되는 거리에 남아 있는 반구정과 압구정의 차이 (…) 물론 그 인품의 차이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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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나는 수시로 변신해왔다."

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10341/activity?daily=42 【블라인드 페이지】 - 42일차 "아빤 보수잖아요?" "김대중 씨도 보수더라. ……나는 투표 안 했다." "왜요?" "그놈이 그놈 아니냐?" 나는 언제부터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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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불충분한 인식, 조악한 심리학 이론 무비판적 신뢰"

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10341/activity?daily=41 【블라인드 페이지】 - 41일차 소설은 우리에게 메타포들을 해석하도록 요청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소설 자체가 메타포로써 스스로를 드러낸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세계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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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공생공락의 즐거움 (…)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

https://project100.kakao.com/project/10341/activity?daily=38 【블라인드 페이지】- 38일차 나는 철저하게 혼자였다. 대답을 거부하는 대신 나는 스스로에게 답했다. 내가 나에게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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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인생2막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 된다.[송정화선

인생2막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 된다.[송정화선생님]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은 지난 1월 말에 출간됐다. 이 책의 핵심 축은 마음가짐과 태도다. 인생 2 막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내 안의 깜빡이를 켜고 살 것인가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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