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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갱년기 우울증 극복에 좋은 책 추천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by 북몽키 2021. 4. 30.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갱년기 우울증 극복에 좋은 책 추천!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김원희 에세이 <진짜 멋진 할머니가 되어버렸지 뭐야>. 저자 김원희는 여느 보통의 부산 할머니이다. 지팡이를 짚을 나이가 되어가지만 그 대신 여행 짐을 싸서 캐리어를 끈다. 하고 싶은 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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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 마흔셋, 우울증 극복기

며칠 전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바닥까지 내려가 있었습니다. 분명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모든 길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절망감에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런 감정이 처음은 아닙니다. 올해 들어 절망과 희망은 매달 날아오는 납부 고지서처럼 주기적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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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한국문학 독파] 이광수 무정

줄거리가 궁금하신분을 위해 맨 밑에 줄거리 첨부해 두었습니다. 나는 분명 한국에서 중학교 교육과정까지 마쳤다. 하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국문학 책이 없었다. 한국 교육의 현실이지싶다. 이 현실이 한편으로 다행스러웠다. 선입견조차도 생길 수 없을 정도로, 내 머릿속이 하얀 도화지 상태였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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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내 삶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작년 봄에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 아이들과 오랜만에 박물관에 갔다. 조선시대의 고서를 처음 보는 아이들의 눈빛은 신기하기만 하다. 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첫째아이가 유심히 오래된 책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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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의가 가진 힘은 무궁무진하다. 세계를 해석하는 창으로서 기능하는 정의의 힘은 현실을 보는 맥락은 완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이들은 그저 주어진 대로 이를 받아들인다. 세계를 해석하는 창이 근본적으로 왜곡되어 진실과는 다른 현실을 보이게 만들어버리면 존재는 개념들의 세계에서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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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미래직업리포트 11] 퍼스널브랜드두번째, 과정의 발견

술렁술렁 넘겨보는 책이 있다. 자기계발서적들이 대개 그렇다.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제목으로도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듬성듬성 보는 것과는 다르다. 읽다가 눈을 긁는 부분은 주변에 불을 켠다. 보다 넓게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한다. 꼼꼼하게 읽는 책이 있다. 단어와 문장 하나에도 힘이 실려 있는 책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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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김영하,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작가의 상을 좀 더 진해지고 굵게 스케치해야 했다. 살인의 추억이나 여행의 이유가 각각 만년필과 연필로 쓰였다면 는 매직으로 휘갈긴 느낌이다. 작가 김영하가 궁금해서 좀처럼 발걸음을 뗄 수가 없다. 머무르고 배회하다 보면 더 보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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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투명인간이 된 ‘방과후 강사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감소한 직종이 적지 않지만 방과후 강사처럼 급감한 곳은 드물다. 게다가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으로 구분돼 제대로 된 국가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국민입법센터에서 진행한 피해실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방과후 강사의 수입은 월평균 216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급감했다. 10명 중 8명은 아예 소득이 전혀 없었다고 응답했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신간]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

독서로부터 멀어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책이다.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기에 필요한 삶의 가치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 안내한다. 자아 찾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체성’, 청소년기의 관심사인 ‘사랑’, 청소년기에 필요한 ‘관계’ 만들기, 존중받는 삶의 밑바탕이 되는 ‘인권’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독서신문


(사진=원문)

<글너머> 더 잘 쓰고 싶은 작가들의 모임을 마치며..

작가가 되기 전에 나는 내용이 좋으면 출판사에서 알아서 책을 만들어주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자존심 따위는 하나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이었다. 다행히 작가로서의 자존심은 글을 쓸수록 함께 커지고 있는데, 문제는 어디까지 더 잘 써야 할지 나조차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노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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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모르고 살아도 괜찮지만 알고 살아도 좋을 것들.

책을 소장하는 것은 내 규칙 중 하나였다. '책 읽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던, ‘지적 허영심’이 충만했던 시절에 생긴 소확행적 사치이자 습관적 소비이기도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읽은 책 보다 단순히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SNS용 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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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좁은 문과 넓은 문

♣ 노고 없이 사들일 수 있는 귀중한 것이란 하나도 없다. < J. 아디슨 > ♣ 당신이 일을 쫓아라. 그렇지 않으면 일이 당신을 쫓아올 것이다. < B. 프랭클린 > ♣ 내가 청년 제군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은 다음 세 마디의 말이다. 일하라! 더욱 일하라! 끝까지 일하라! < 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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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신간]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30년간 환경 운동과 연구에 헌신해온 기후 변화 전문가가 여러 환경 문제에 관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 각종 과학 연구 성과와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현지인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 재앙 때문에 세상이 곧 망할 거라는 환경 종말론의 과장과 허구를 가려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서신문


연민이 주는 위로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큰 의문점이 들었다. 제목은 '타인 대한 연민'임에도 불구하고 '연민'이라는 단어는 몇 번 밖에 언급되지 않는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키워드는 Fear(두려움)이다. 번역된 도서를 한국인 독자로써 두려움과 연민의 관련성에 대한 번역가의 의도에 대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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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엄마는 오늘도 그림책

돌아보니 난 은근히 하나에 빠지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GO!’ 하는 스타일었다. 결혼도 그랬다. 등 떠밀려 나간 선자리에서 슬로우 모션으로 걸어들어오는 남자에게 반해 두번째 만나는 날, 당신과 결혼할거라 선포했으니 그 말에 좋다고 대답한 그 남자가 지금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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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지구별에 함께 사는 생명들을 위하여

사람, 동물, 강과 숲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갈까. 우리와 함께 사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앉아서 눈물만 흘리기보다 그림을 그렸다. 김혜정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김혜정 글 그림 리리 퍼블리셔 펴냄 숲길을 걷거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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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아티스트 인사이트 : 차이를 만드는 힘

존재의 본질을 꿰뚫어 일상의 작은 균열을 일으키는 법 19세기를 '정치의 시대', 20세기를 '경제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예술의 시대'라고 한다. 이념적 대립을 극복한 19세기, 괄목할 만한 경제 발전을 끌어낸 20세기에 이어 등장한 21세기에는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의 상생으로 가는 동반자가 '예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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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나에게 유익한 낯설음, 나에게 별로인 익숙함

#1. 익숙함 돌이켜보면 익숙하게 하던 대로 지냈던 시간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익숙하게 지냈던 시간들은 대체로 몸과 마음이 편했습니다. 아니 몸과 마음에 어떠한 긴장 상태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보냈던 시간들은 때론 시간이 빨리 가거나 매우 길게 느껴졌던 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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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독서

학문의 중심이 계단처럼 되어있다고 한다. 잘 살지 못할 때는 경제학 중심, 어느 정도 잘 살게 되었을 때는 인문학 중심 그리고 부유한 사회는 고고학 중심이라고 했던가?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라는 말은 생소했다. 우리 문화제를 돌려받는 이야기이다. 외규장각은 정조가 강화도에 조선시대 왕실의 의전과 예식 내용을 소상히 기록해 보관토록 한 도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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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성교육은 선행학습 안 시켜요?

도서관에서 일할 때 생긴 일이다. 독특한 표지의 책이 따로 직원 데스크 뒤쪽에 놓여 있길래, 이 책은 왜 여기 있냐고 사서 선생님에게 물어봤다. 사서 선생님이 당황하시더니, 그 책이 원래 청소년 추천 도서로 등록되어 있는데 어느 학부모가 이런 불온한 서적을 모두에게 개방된 교육청 도서관에 전시해 놓았다고, 당장 빼야 한다고 항의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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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너를 꽉 붙들고

이 그림책은 신납니다. 제가 사랑하는 곰이 주인공이고, 귀여운 동물들이 잔뜩 나오는데다 색감이 화려화고, 그림이 생기발랄합니다. 곰이 강물을 따라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밤에도 흐르고, 낮에도 흐르는 강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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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문)

남자사람 여자사람 둘 다 사람

읽기에 앞서 보통 책이나 미디어에서는 어떤 소재를 다룰 때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다룬다. 연애심리에서 시작해서 젠더 논쟁에까지 이른다. 그렇게 차이점을 알아감으로써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렇기에 남자와 여자 간의 차이에 대해 의문과 반박을 던지는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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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으로서 살아야 하는가

1. 삶과 관성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학] 제1권에서 이렇게 말한다. "자연을 이해하고자 할 때, 우리가 할 일은 원인을 파악해내는 것이다." 그는 모든 운동에는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에, 자연철학에 "무엇이 운동을 유지시키는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질문에 대답한 인물은, 시간이 꽤 흐른 뒤에야 등장했다. 그 이름은 바로 갈릴레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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