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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코로나19와 2021년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by 북몽키 2021. 6. 9.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코로나19와 2021년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시간이 속절없다. 모진 불편함으로 가득했던 한 해가 꾸역꾸역 건너간다. 누구나가 아득했던 한 해를 살아왔다. 감염의 공포는 물론이려니와 자영업의 괴멸과 이 땅의 수많은 가장들의 실직 고통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 브런치

 

최진영 「비상문」 독후감 : 왜 사는 거죠?

줄거리 ‘나’ 최금도는 3년 전에 죽은 동생이 있다. 최신우는 3년 전 자살했고, 18살로 남아 있다. 최신우는 죽은 사람이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의 삶에서 여전히 살아 있다. 그의 친구나 가족들은 최신우와 관련된 과거를 복기하면서 ‘만약’을 가정하지만, 끝내 최신우는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된다. ​ ​ 나는 동생을 이해하지 못한다. ~ 브런치

 

건조기, 그네, 샐러드

에서 (스가쓰케 마사노부, 항해) 하라 켄야(일본 디자인 센터 대표)는 말합니다. 인간이 처음으로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 석기시대 때부터 디자인은 존재했다고요. 동사는 ‘가지다’에서 시작해서 ‘두드리다’ ‘으깨다’ ‘부수다’ ‘죽이다’로 확대되어 간다고요. 동사는 인간 욕망의 은유라고요. ~ 브런치

 

미래를 쓰지 않지만 미래를 쓰는 일

켄 리우는 휴고상, 네뷸러상, 세계환상문학상을 동시 수상한 사랑받고 인정받는 SF 작가다. 그의 단편을 모아놓은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떼가를 읽고 있다. 책의 서두에 저자의 머리말이 등장하는데 저자의 생각을 뚜렷이 볼 수 있어서 머리말의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려 한다. 내가 쓰는 글은 과학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로 분류되곤 한다. ~ 브런치

 

마음의 울타리

다시 속기 싫어서 다시 속지 않는 방법의 하나로 만나는 모든 것을 일단 불신부터 하고 보는 방법은 매우 약은 삶의 방법 같지만 실은 가장 미련한 방법일수도 있겠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24p- (박완서/세계사) ----------------------------- 믿었던 누군가에게 속거나 배신 당했던 기억. ~ 브런치

 

연결이 권력이고 돈이다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 경제학자들이 기회비용 원리를 강조하면서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이 말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 술집에서 술을 일정량 이상 마시는 단골에게 점심을 공짜로 주던 데서 유래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경제원리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플랫폼 경제는 공짜 점심이 가능하다. ~ 브런치

 

마지막 장

2021년 6월 8일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났다. 그래도 저녁에 가까운 시간임은 변하지 않는다. 2시간 이른 시작은 하루가 좀 더 길게 느껴지게 만들었다. 밥도 먹고, 간식도 잔뜩 먹고, 여러 잡다한 일을 했는데도 가족들이 자러 갈 시간이 아니라는 게 조금 어색했다. 침대 위에 엎드려서 얼마 남지 않은 책을 읽었다. ~ 브런치

 

내가 너에게 사랑받고 싶어.

이랑 등등의 책들은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전위예술가 연적들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한가지는 내가 전위예술가 연적들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 점이 너무 서럽다. 나는.. 나를 좋아하고, 나를 돌보고 싶다. 나는 사랑받고 싶은 여자다. ~ 브런치

 

글이 쓰고 싶어지는 밤

공모전이든 개인 작업이든 일이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데드라인을 정해 놓는다. ‘반드시 해야만 해’와 ‘오늘은 넘어가자’라는 마음을 완전히 다르다. 데드라인이 있다는 것은 전자와 후자의 사잇길을 걷는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개인작업은 더더욱 후자의 선택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 브런치

 

브런치니까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6년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쓰였다.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쓰였지만 행복한 감정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 어쩌면 다소 불편할 수 없는 내용들이 숨어 있지만 그 불편함은 저자만 경험한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에게 생각의 시간을 주게 된다. ~ 브런치

 

틱낫한 화(Anger)를 읽고

틱낫한은 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 평화운동가이다. 부처의 직계 후손으로서 열여섯의 나이에 불가에 입문하여 평생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죽어가는 동포들을 위해 전 세계를 순회하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과 법회를 열고, 불교 평화대표단 의장으로서 파리 평화회의를 이끌었다. ~ 브런치

 

죽은 자와 산 자의 밀당, 문학의 글쓰기

글을 쓰는 행위는 바로 앨리스가 거울을 통과하는 순간에 벌어집니다. 바로 그 순간, 똑 닮은 두 존재를 가로막던 유리 장벽이 녹아내리고 앨리스는 이곳도 저곳도, 예술도 삶도, 이쪽도 저쪽도 아닌 곳에 존재하게 됩니다. 동시에 그 모든 곳에 존재하게도 되지요. ~ 브런치

 

디지털 공간 속 책 읽는 사람들

한 달 전 사는 것이 한순간 무의미하고 계속 앞으로 달리지만 옆을 보면 그 자리가 그 자리인 것 같아 내가 지금 제자리에서 뭐 하는 거지.. 이렇게 계속 느끼면 어쩌지? 나는 5년, 10년 후에는 지금과 다른 무얼 하며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 브런치

 

[책리뷰]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_성장

#출판사 #책선물 #잔잔한파도에빠지다 #아오바유 . . *내용: 음악에 몰두한 한 천채 소년과 주변 친구들의 "공백" 이야기 *감상: 누구나 맘 속에 구멍이... 후... 승화시키자!! *추천대상: 사춘기 갬성 느끼실 분 *이미지: 뮤지션 *내면화: 내 마음 속 공백은...? . . 음악을 하는 조용한 천재 소년은 마음 속에 큰 구멍을 갖고 있습니다. ~ 브런치

 

머리말

어렸을 때 보았던 어떤 책 머리말에는 작가가 타이핑하는 일러스트와 함께 이 글이 쓰여있었습니다. 첫 글자인 '머'만 세 배 정도 큰 폰트로 두 줄을 차지하고 있었고 '머리말은 책의 머리입니다' 라면서 보통 잘 읽지도 않는 머리말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브런치

 

피터 드러커가 말한 가장 중요한 5가지 질문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독서모임 5월 선정도서 였던 피터 드러커의 입니다. ~ 브런치

 

아는 사람

누군가 토로했다.아는 사람의 무용함에 대해.인간의 수명은 100년 남짓이다. 질병과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인하여 인간에게 부여된 본래 생체 시간보다 곱절은 더 오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어나서부터 다리를 세우고 걷는 여느 짐승과 달리 갓 태어난 인간은 이빨도 없고 살도 무르며 달려 도망치지도 못한다. ~ 브런치

 

나라는 회사

나라는 회사 나의 직책은 무엇인가? 직원인가? CEO인가? -지하철독서 '글 한 모금'- -------------------------- 직책 : 책임과 권한에 따라 붙여진 이름 나라는 회사 나는 나의 책임과 권한에 얼마나 충실했는가? 얼마나 책임을 다했으며 얼마나 권한을 잘 사용했는가? ~ 브런치

 

이파라파냐무냐무

곰인 듯 토끼인 듯 커다란 검은색의 어떤 것이 하얀 컵에 담긴 마시멜로를 연상시키는 하얗고 동글동글한데 모자를 쓴 어떤 것을 코코아로 보이는 물에 담긴 것을 보고 있다. 맛있겠다는 듯 살짝 미소를 짓고 혀를 내밀고 있다. 그 까만 덩어리 친구 주변으로 마시멜로로 추정되는 친구들이 낑낑거리며 실로 까만 덩어리 친구를 묶으려고 하는 것 같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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