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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나를 찾고싶을 때 좋은 책 추천 『아무런 맛이 나지 않을 때까지』

by 북몽키 2021. 5. 14.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나를 찾고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사진=원문

나의 언어를 찾아 만화가가 되다 ②

서로 다른 선택, 다른 길로 들어서 세계관이 달라진 학창 시절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영 불편하다. 대니엘 클로우즈의 《고스트 월드》가 두 절친이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과정이라면, 《아무런 맛이 나지 않을 때까지》(이후 아맛나)는 친했던,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을 때 드는 느낌이다. ~ 브런치


순수의 잔인함

인간의 이성은 선과 악을 구분할 줄 알게 하며 인간을 동물로부터 구별시켜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 이전의 순수함은 무지하고 교양이 없으며 이기적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이것을 솔직하고 당당하며 사랑스러운 것으로 바꾸어 말할 수도 있을 거다. 인간 본연의 순수는 아무런 티끌도 묻지 않았기에 그만큼 잔인하다. ~ 브런치


우리 모두 트레바리에서 만나요!

TREVARI 트레바리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오늘은 독서모임 서비스 트레바리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밀리의 서재를 다룰 때 잠깐 등장했었는데, 오늘은 트레바리가 주인공입니다. 모든 분량은 For TREVARI!!! ~ 브런치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은 1970 - 1980년대 심리학 관련 논문 두 편을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Science에 투고한다. Science는 과학기술에서 최고의 저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 실적을 공로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다. 이쯤 되면 의문이 생긴다. ~ 브런치


책을 한번 써볼까 해!

“책을 한번 써볼까 해!” 몇 년 전 이런 이야기를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한 적 있다. 이후 아내 몰래 비싼 수강료를 내며 책쓰기 수업을 등록했다. 주말마다 강남을 오갔다.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같이 하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글도 잘 쓰고, 매주 수행해야 할 과제도 잘 하는 데, 나만 못 따라가고 있었다. ~ 브런치


주식에서 인생을 보았다.

주식 공부를 해 보겠다고 스터디에 들어간 지 벌써 4개월이 되어간다. 주식의 ‘ㅈ’ 도 모르던 사람이 한꺼번에 많은 정보와 알 수 없는 용어들과 마주하고 보니 속된 말로 가랑이가 찢어질 판이다. 물론 여기엔 벌려 놓은 다른 일들과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라 사족을 붙여본다. ~ 브런치


사람읽기

내가 나인걸 아는 순간 벌어지는 일들 태어난다는 것에 대하여 나는 왜 태어났을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어린 시절 ‘나는 왜 태어났을까?’ ‘어떻게 살아야지?’라는 거창한 의문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딴에는 진지하고 거창한 문제였습니다. 또한 마음껏 상상을 펼칠 수 있었던 즐거운 놀이였습니다. ~ 브런치


솜대리 "읽으면 살이 되는 한식 이야기"

솜대리 "읽으면 살이 되는 한식 이야기" 『솜대리의 한식탐험』 솜대리 저자 인터뷰 떡볶이, 치맥, 짜장면, 핫도그……. 너무도 익숙해서 오히려 몰랐던 한식, 그 맛있고도 드넓은 세계를 탐험한다. ~ ch.yes24.com


사랑을 정의한다면

어릴 적, 사랑이 궁금했다. TV 드라마에 나오는 남녀 배우가 서로 사랑한다고 울고, 웃고, 힘들어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도 어른이 되면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사랑’은 무엇일까. 만약 누군가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해보라 묻는다면 정확히 뭐라고 확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 브런치


나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

나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 sapiens 어느 날, 책이 양식처럼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 사연이 있다. 그때는 내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으며, 어떻게 상황을 처리해야 할 줄 몰라 방황하던 시절이었다. 자주 가던 탐라도서관, 2층 서가에서 책을 둘러보던 순간, 눈에 들어온 방하! 무심코 꺼내 들어 훑어보았다. ~ 브런치


느린 건 언제나 한심합니다.

릴케를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읽고 쓰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면서 읽었던 책입니다. 처음 읽을 때만큼 감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몇몇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이성은 빨리 다음 페이지로 가고 싶어 합니다. 이놈과 한참 싸우다가, 더 느려지기로 결심합니다. 필사를 시작합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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