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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트라우마 극복 치유 책 추천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by 북몽키 2021. 5. 14.

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트라우마 극복과 치유에 좋은 책으로 추천!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상처 입은 여린 마음을 글로써 어루만지는 작가 정여울은 심리학이라는 주제를 인문학과 접목시키며 내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하지만 불시에 고개를 들이밀어 마음을 어지럽히는 아픔의

www.aladin.co.kr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이 책은 정여울 작가님 책 중에서 심리학적으로 가장 깊이 있게 들어간 책이다. 우리의 그림자가 처음엔 우리를 괴롭히다가 대면을 시작하면 언젠가는 그 그림조자초다 우리를 도와주게 된다고 한다. 그 그림자와 춤을 출 수 있을 때까지 대면하고 치료하게 된다. 그 상처가 없었으면 덜 자랐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림자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브런치


텅 빈 세상(2)

(전편에 이어) 4년 전인, 25살까지 나는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녔다. 당연히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었고, 나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으니까 천국에 갈 운명이었다. 그런데 점점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교리의 과학적인 한계와 신학적, 역사적 한계를 보며 이제까지 세운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부숴나갔다. 처음에는 도대체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을지 두렵기도 했다. ~ 브런치


황석영 작가 작은 서점에서만나다.

군산의 작은 서점에 우리는 모여들었다. 장길산의 황석영 작가를 만나기 위해서~ 마스크를 꽁꽁 코까지 다 막고 우린 조심스럽게 작가의 말에 귀 기우린다. 녹슬지 않는 기억의 소유자를 만났다. 79세의 그는 평소에도 메모 없이 기억을 해 두었다가 소설을 써내려 갔다고 한다. 이제는 조금씩 포스티지에 써서 붙여 놓는다고 한다. ~ 브런치


[생각의 비밀]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읽어야 할 책

당신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무엇을 택하고 싶은가? 책을 완독하기 전에는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을 당연히 골랐다. 다음 주 로또 당첨번호부터 시작해서 떡상하는 주식 종목까지 알 수만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 브런치


박소진의 <나를밀어주는 글쓰기>

여자 라이프 스쿨 나를 돋보이게 할 글쓰기론 박소진의 발문을 통한 나만의 글쓰기 주제 찾기 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지금 내 곁의 모든 일은 또 어떻게 기억되고, 어떤 방식으로 언제 다시 내 앞에 놓일 것일지 생각해봅니다. ~ 브런치


상대는 받아 주기 벅차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차츰

남에게 얘기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감정이 휩쓰는 대로 모두 얘기해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감정을 쏟아 놓거나 지리멸렬하게 얘기하는 쪽은 , 라고 하겠지만 상대는 받아 주기가 벅차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차츰 꺼리는 상대가 되기 싶다. ~ 브런치


(사진=원문)

나는 당신의 아픔에 지독히도 무디다.

언젠가 친한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너는 진짜 이기적이야." 황당함에 말문이 막혔던 나는 곧 이렇게 되받아쳤다."사람은 다 이기적이야.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솔직히 너도 이기적이잖아." *이기적 인간 그때 우리는 가벼운 언쟁 정도를 했던 것 같다. 싸웠다기에는 귀여운 정도의 말다툼. ~ 브런치


(사진=원문)

AI 알고리즘 공개 보단 설명 가능하게 하는게 먼저다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서비스가 논란이 되자 해당 업체는 AI 알고리즘이 한 것이라며 발을 빼는 듯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문제가 생겼는데, AI가 그랬으니 자기들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이름 꽤 있는 회사들이 AI한테 책임을 미루는 장면은 영 보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 ~ 브런치


추천사를 모으며 어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 책이 도시를 여행하는 소소한 행복이 되면 좋겠습니다. 출간 2주가 지난 오늘, 책에게 가장 고마운 점은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핑계를 준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오랜만에 연락 오는 사람들, 새롭게 시작되는 인연. 코로나가 나와 세상의 연결고리를 막고 있다는 슬픔을 책이 보란 듯이 무찔러주었다. ~ 브런치


일부러 천천히 읽기로 했다.

얼마 전 고민하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글 쓰는 사람에겐 책이 필수이고, 혼자 쓰는 나 같은 사람에게 좋은 책은 인생 선배이자 선생님이다. 종이책을 구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전자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더 이상 '책을 구할 수 없어서 못 읽었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 브런치


외모의 이데아

‘154에 42. 살쪘다…….’ 중학생 때 쓴 일기장을 읽다가 발견한 충격적인 문장이었다. 세상에, 내게 저렇게 말랐던 시절이 있었나? 아니 무엇보다 저 몸무게에 살쪘다고 한탄이라니? 이제껏 난 내 인생에서 말랐던 나날은 한시도 없었다고 생각해 왔다. ~ 브런치


두려움과 자유

보통 생각은 느낌이 휩쓸고 지나가고 한참 뒤 도착했다. 그러나 생각을 나는 밀어내고 버리고 던져버렸다. 그러니까 실상 나는 느낌의 지배를 받아온 것이다. 이따금 신중하게 생각하며 살기도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순간을 오직 순간적인 느낌으로 살았다. 삶은 오직 지금의 느낌으로써만 살 수 있다고, 지금의 느낌으로써 살아야 한다고 느꼈었다. ~ 브런치


5월 14일 학술 새 책

[한국 근현대 전력산업사 1898~1961] 경제사를 연구해온 지은이가 1898년 한성전기 설립부터 1961년 전기3사가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될 때까지의 전력산업사를 정리했다. 대한제국 산업진흥정책을 상징했던 한성전기, 식민지 경제체제에 종속됐던 일제강점기, 해방 뒤 분단체제 아래 전력산업 등을 두루 살핀다. ‘한국 근대산업의 형성’ 시리즈.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성과 문화 새 책

[여성, 영화에 묻다: 다르게 보기의 젠더 정치학] ‘남성 중심적인 지식 체계’를 벗어나 여성의 눈으로, 여성으로서의 삶의 경험과 지식과 감각에 바탕을 두고 들여다본 영화 평론 17개를 묶었다. 여성의 시선으로 영화에 접근할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성인물이 아예 부재하거나 서사의 도중에 홀연 사라지는 현상이다.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출판 새 책

[광장의 오염: 양극화 시대, 진실은 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가] 환경단체와 광고회사에서 일해온 지은이 제임스 호건이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 정치비평가 놈 촘스키,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 티베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등을 만나 광장 오염의 원인을 밝히고 해법을 찾아본다.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문학 새 책

[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학회 외 14편] &lt;솔라리스&gt;로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 에스에프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1921~2006)의 탄생 100년을 맞아 실시한 독자 인기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순서대로 15편을 엮은 단편 선집. 우주 탐험가 이욘 티히가 나오는 ‘이욘 티히 연작’ ‘로봇 연작’ ‘존재하지 않는 책에 대한 서평군’ 등. ~ 인터넷한겨레


(사진=원문)

[책읽아웃] I would prefer not to, 철학 여행, 카피바라

[책읽아웃] I would prefer not to, 철학 여행, 카피바라 책읽아웃 - 김하나의 측면돌파 (187회) 『필경사 바틀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카피바라가 왔어요』 시작은 책이었으나 끝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코너, 삼천포책방입니다. ~ ch.yes24.com


(사진=원문)

모여서 내가 되는 조각들

오랜만에 제대로 자극이 되는 책을 읽었다. 아무튼 시리즈는 제목만 봐도 설렐 때가 있다. 같은 대상을 같은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반가움과 기대감에 눈이 빛나는 순간처럼. 의 출간 소식을 발견했을 때도 그랬다. 세상에 '메모'라니, 당장 사서 읽고 싶어! 메모를 좋아한다.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메모라고 할 수 있을까. ~ 브런치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최근 아이폰 퍼플이 나왔다. ‘와... 저건 사야하는데...’ 백수인 내가 갖기에는 보라색 아이템이 꽤나 고가이다. 그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보라색 표지의 책. 두둥~ 소장하며 보라에 대한 마음을 채울 수 있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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