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를 잘하는 법을 소개한 책 추천!
똑똑하게 할 말 다 하는 말의 비밀
같은 말이라도 단어의 선택에 따라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회사의 재정악화로 일을 반 강제적으로 그만두게 된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어렵게 구한 직장이라 정말 열심히 일했던 친구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나 역시 친구의 이야기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난 그저 친구의 이야기를 덤덤히 들어주었다. ~ 브런치
낯선 깨달음
깨달음이란 인류의 정신사를 이끈 성인(聖人)이나 옛 선현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깨닫는다’라는 순간이 어떤 느낌인지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깨달음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아가며 우연한 순간에 어떤 사건을 통해 희미하게 느껴지는 게 있으니, 그것을 어설픈 깨달음이라고 해도 좋겠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 브런치
기억의 비밀
독서반에 들어간 건 다분히 즉흥적인 결정이었다. 2월에 들어서서야 겨우 이사로 피폐해졌던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걸 느꼈다. 산책을 하며 조금씩 동네를 알아가던 중에 ‘시민인문학교’라는 간판을 내건 건물을 발견했다. ~ 브런치
먼 북소리와 함께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코로나19로 답답하시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쉽지 않죠. 직접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우리는 책으로나마 대리만족합니다. 《먼 북소리》는 하루키가 1980년대 후반에 약 3년간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문학과 인생, 소설쓰기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 생활의 기록, 여행에세이입니다. ~ 브런치
'당신의 삶은 충분히의미 있다'를읽고
김미라 교수의 '당신의 삶은 충분히 의미 있다'는 의미 치료로 유명한 빅터 프랭클 박사의 '로고테라피'를 우리의 삶에 응용할 수 있게 한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삶의 의미는 발견하는 것이며 의미 있는 삶이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한다. 삶의 3대 비극인 고통, 죄책감,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한다. ~ 브런치
시간과 돈중에 무엇을 버실건가요?
저희 집은 어머니가 식구들 끼니를 손수 요리해 주십니다. 4식구가 같이 살면서 집이 좀 넓은 편이어서 며칠마다 대청소를 합니다. 반면 옆집은 주로 시켜 먹어요. 밀키트를 구입하거나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부르십니다. 이사 올 때도 화장실 미장이나 현관 타일 바르는 것 그냥 재료 사 와서 가족끼리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공임비를 수십만 원 아꼈습니다. ~ 브런치
책 만들기 어떻게 시작할까
이 책의 저자 이정하는 가끔 책을 쓰고 책을 만들고 매일 살림을 짓는다. 이 책 책 표지가 바느질한 것 같은 느낌이다. 1인 출판사 스토리닷 대표이자 글쓰기 공작소 시리즈 를 쓰고 만들었다. ~ 브런치
뉴노멀 시대 살아남기
이런 상사를 만나면 난 늘 고과가 형편없었다. 매일 한 일이 진척이 안 보인다고 하는 사람. 다른 조직에 메일 보낼 때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신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 의사 결정이 필요해서 의견을 물었는데, 내용을 몰라 다 설명해줘야 하고, 막상 준 의견은 전혀 의사 결정이 아닌 사랑. ~ 브런치
마젤과 슐리마젤
서평이 쉽게 써질 거라 생각한 책인데 이상하게 한 문장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운 책이 있고, 이 책은 어렵겠구나 하면서도 쓰다 보면 쓸 거리가 넘쳐서 쓰는 속도가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책이 있다. 아무래도 이번 「마젤과 슐리마젤」은 전자에 한자리를 차지하려는 모양인지 첫 문장을 쓰고 지우기가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 브런치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한 동안 나는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모호한 꿈을 찾아 방 천장을 날아다녔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확실했던 '꿈'이란 녀석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침대 위를 방방 뛰었다. 꾸준히 쫒다 보면 언젠가 마주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꽉 막힌 천장을 향해 조금 오버해서 뛰어본다. 그러다 차마 보지 못했던 침대 가장자리를 밟고, 발을 헛디뎌 침대 밑으로 떨어진다. ~ 브런치
매일의 밑줄 2
21/05/17 을 쓴 오가와 요코의 산문집. 책 소개를 보다가 늙어서 다리가 약해진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주문했다. 앞발에 힘을 주고 안간힘을 써가면서, 몇 번이나 주저앉았다가도 다시 일어서려는 러브를 보면 그만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만다. ~ 브런치
부정적인 것들도 리듬에 맞춰
노모의 죽음 이야기나 은퇴 후 우울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다. 우울이라는 내 삶의 파도에 리듬을 맞춰 나도 함께 파도에 올라타야 할 타이밍이다.[당신이 옳다,정혜신] 감정을 늘 극복대상으로 여겼다. 힘든 일은 이겨내야 하고, 늘 힘을 내야 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떨쳐버려야 할것으로 분류하며 으샤으샤 힘을 내야지 모두가 그랬다. ~ 브런치
소설가는 어떻게 소설을 쓰는가 #2
소설가는 어떻게 소설을 쓰는가, 그 두 번째 이야기 - 소설의 영감을 얻는 과정과 그것의 집필 과정, 여덟 편의 소설을 통해 살펴보다 나의 소설집 <>에는 여덟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있다. 그 두 번째 소설은 소설집의 대표작이자 제목이기도 한 이다. ~ 브런치
<부동산 인사이트>
부동산 책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작가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 그런 내용을 전반적으로 잘 담은 책이다. 공급 감소가 원인이 되어 가격 상승을 만들어낸다. 또한 이 가격 상승은 다시 원인이 되어 공급 증가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이는 다시 가격 하락이라는 결과를 만든다. 이 가격 하락은 다시 공급 감소를 만들어 낸다. ~ 브런치
'오늘은 이런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열심인 나를 위로하는 책 추천 - 노력의 기쁨과 슬픔 (1) | 2021.05.26 |
---|---|
누군가 부럽고 내가 한없이 작게 느껴질 때 좋은 책 추천 - 가끔씩 나는 (0) | 2021.05.25 |
대한민국 교육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는 책 추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1) | 2021.05.24 |
다시 일어서고 싶을 때 좋은 책 추천 -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0) | 2021.05.24 |
기분이 안 좋은데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할 때 책 추천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0) | 2021.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