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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뜨는 콘텐츠에는 공식이 있다 글쓰기 책 추천 - 재미의 발견

by 북몽키 2021. 6. 4.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재미의 발견

'뜨는 콘텐츠에는 공식이 있다’ 요즈음 들어 SNS에 부쩍 글쓰기를 독려하는 또는 유혹하는 광고가 많이 보인다. 인공지능이 나의 성향을 분석해서 관련된 광고를 보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기만족을 위하여 시작한 글쓰기이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관종병’에 걸린 듯하다. ~ 브런치

 

40살신입 마케터의책장

Photo by Merakist on Unsplash 저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일단 책부터 찾는 스타일입니다. 아마 요즘 젊은이들은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 찾겠지만 말이죠. 최근에는 정보들이 다양한 매체로 많이 분산되어 있어서 최신 정보는 책으로 찾는 게 어렵습니다. ~ 브런치

 

봄날씨처럼 따스한 언어의 소중함

모처럼 약속 없는 평일 점심시간. 오전 업무를 대충 마무리하고 시계를 보니 어느새 오후 12시를 훌쩍 넘겨버렸다. '아, 나의 소중한 점심시간' 어디론가 점심을 먹으러 우르르 몰려가는 무리를 뚫고 회사 근처에서 가장 익숙한 대형서점으로 향했다. '밀리의 서재'에 '리디북스', '윌라'까지 인쇄된 책을 대신하는 디지털 시대에 종이책은 무슨 의미일까? ~ 브런치

 

그림책 - 모두 다 그래

해가 뜨고 구름이 뜨고 가끔 비가 오고 눈이 오는 것처럼 내 안에 가득차는 감정들도 모두 자연스러운 거란다. ~ 브런치

 

책은 저자의 언어로 만든 하나의 세계, 예술 작품

'한 권의 책은 저자의 언어로 만들어진 하나의 세계이자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어떤 책을 읽고 저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그 저자가 투자를 해주셔서 창업까지 이어진 일을 겪어 봤다. 그래서인지 재미있게 읽은 관심 있는 책의 저자와 만나보는 건 꽤 의미 있는 일로 느껴졌다. ~ 브런치

 

14. 어쩌다. 책을 샀다.

"될 것 같다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힘으로 인생이 굴러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나일 때 가장 힘이 세다." - 강송희 < 외로운 것들에게 지지 않으려면 > 中 - 나조차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면 세상 그 누군가가 나를 믿어줄 것이며, 나도 믿지 않는 나를 다른 사람이 무엇을 보고 신뢰를 할 것인가. ~ 브런치

 

작가론 12 -위화

작가 위화, 좋아하는 작가이다. 사람들은 '허삼관 매혈기'로 많이 알고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를 더 좋아한다. 필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중국 작가 '창신강'과는 많이 다르다. ~ 브런치

 

개소리에 대하여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2584 제목을 직접 달았다면 좀 더 건조하게 '개소리에 대하여'라고 썼을 것 같다. 책의 제목이 담백한 이유는 이것 이외의 말이 어쩌면 불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5년 전 책을 사서 읽었을 때엔 이 책이 7쇄를 찍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 브런치

 

가짜 악기? 제국의 흥망? 나무는 다 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1999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바이올린 ‘메시아’가 위작 논란에 휩싸였다.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악기 보존 전문가 스튜어트 폴렌스였다. 문제의 바이올린은 메시아의 제작자가 세상을 떠난 뒤 여러 수집가를 거쳐 바이올린 복제품 제작자의 손에 들어갔다. 폴렌스는 이 때 메시아가 복제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현재 박물관에 있는 메시아는 가품이라고 주장했다. ~ 독서신문

 

신과 나눈이야기 1./ 닐 도널드 월쉬

글-맛: 글이 가지는 독특한 운치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재미 이번 달엔 김영하 북클럽을 쉬었다. 읽던 책을 끝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꾸역꾸역 추천 책을 읽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멀고도 가까운'을 다 읽은 뒤, 다음 책을 살피다 메모에 적어놓은 제목에 눈이 갔다. 언젠간 읽어야지 하고 적어놨던 책. 지금이 그때인가 싶어 도서관에 가서 빌렸다. ~ 브런치

 

안데르신1 : 공주와 완두콩

그때 신정동의 골목길은 군사 정권 때 우유갑 찍듯이 꼭 같은 모양으로 지어낸 적갈색 벽돌집으로 가득했다. 그중 일부가 시커메진 흰 돌 난간이나 플라스틱 창을 덧댄 위태롭게 생긴 간이 계단을 개성 삼아 달고 있기도 했지만, 초행인 사람이라면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길을 잃을 만큼 죄다 닮아 있었다. ~ 브런치

 

혼자 노는 게 이상한 거야?

딸아이 유치원 친구 3명과 함께 '퐁퐁' 뛸 수 있는 키즈카페에 갔다. 평일 늦은 오후 시간이라 비교적 한적했다. 아이들은 답답한 마스크를 벗지 못하지만, 퐁퐁을 보자마자 답답함도 잊은 채 날아오른다. 아이들이 제일 잘 보이는 테이블에 엄마들끼리 자리를 잡았다. 입은 쉴 새 없이 아이, 근황 얘기로 바쁘지만 엄마들의 눈은 아이들을 따라다닌다. ~ 브런치

 

위기의 부부

세속적인 여자 키티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그 여자가 유부남인 찰스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아버렸다. 당신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보통은 이혼을 하겠지만 세균학자인 이 소설의 주인공 월터는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콜레라가 창궐한 지역에 함께 갈 것을 제안한다. ~ 브런치

 

순수의 시대 : 불량식품

illust by 배현선, 자그마치북스 제공 급하게 사야 할 물건이 있어 부랴부랴 근처에 있는 문방구에 들렀다. 내가 간 곳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깔끔한 체인형 문구점(어쩐지 문방구와 문구점은 꽤 다른 뉘앙스를 띄고 있다)이 아닌 군데군데 오래된 잡동사니들과 장난감에 하얗게 먼지가 쌓여 있고 사방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잡화로 빽빽한 진짜 ‘문방구’였다.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타임머신을 타고 20년쯤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 채널예스

 

하루 한 권 독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건 이미 다 갖추었고 시간은 부족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물건이 꼭 필요해서 구입하기보다는 소비 자체가 습관처럼 마음에 끌리는 것을 구입한다. 세상의 룰이 바뀌었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다. 어느 순간 집안에 전화기가 사라지고 텔레비전보다는 휴대폰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찾아보는 시대가 되었다. ~ 브런치

 

내 아이 안에 동물이 있어요_ 아이를 믿는다는 것

[그림책항해_작은위로] 점점 자라는 아이를 보면서 감사할 때도 많지만, 그와 동시에 불안감도 커진다. 품 안에 자식이란 말이 무색하게 아이는 매일 쑥쑥 자라며 부모가 모르는 자신만의 영역을 만든다. 생각이 자라고 자기주장도 강해지면서 한두 번씩 부모와 자웅을 겨루기도 하는데 좀체 익숙해지지 않는다. ~ 브런치

 

최인훈 광장

2021년 6월. 초여름 비는 대지를 온통 안개에 휩쓸어 뿌연 회색으로 감추어버린다. 당신이 연결된 사회는 어디인가? 어쩌면 이제껏 당신은 밀실 속에 갇혀 한발 내딛지 못하고 숨도 한번 맘껏 쉬어보지 못한 끈 떨어진 개인일 뿐인가. ~ 브런치

 

왜 우리는 여전히 신화를 읽을까?: 욥의 부스럼과 흙 먹는 크리슈나

William Blake, <Satan Smiting Job with Sore Boils>, 1825, 테이트 미술관 소장 2000년대 초 한국사회에는 열풍과도 같은 신화 읽기의 유행이 있었다. 전문 연구자들에게도 난해한 그리스-로마 신들의 이름과 계보를 줄줄 외는 초등학생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이전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북유럽이나 인도, 근동 등의 고전 신화를 다루는 책들이 잇따라 출판되었다. ~ 채널예스

 

과일보다 채소 : 채소

illust by 배현선, 자그마치북스 제공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의외의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바로 마트의 신선 식품 코너다. 가까이만 가도 살갗이 서늘해진다. 냉기가 가득하지만 그 느낌이 결코 싫지 않은 곳이다. 가지런히 놓인 우유와 버터, 치즈코너를 지나 ‘채소’코너에 다다랐다. 새하얀 수증기 사이로 각양각색의 채소들 이 가지런히 누워 싱싱함을 뽐내고 있었다. ~ 채널예스

 

사는 것처럼 살기

알랭 드 보통의 사랑 에세이 같은 책인 줄 알았다. 커피 한잔하며 볼 디저트로 빌린 책이다. 이 책은 불륜의 심리학을 다뤘다. 불륜에도 심리학이 필요한 걸까? 그전에 불륜의 기준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저자는 독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두었다. 이 책에서 외도란 부부 사이에 한정하지 않고, 성관계뿐 아니라 넓은 의미의 배신을 가리킨다. ~ 브런치

 

중년이 되어서야 아버지를 이해하다, 만화 <아버지>

누구에게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요이치에게는 아버지의 이발소가 생각난다. 아버지는 언제나 그랬듯 손님의 머리를 깎고 있고, 어린 소년이었던 그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이발소 마룻바닥에 앉아 놀고 있다. 중년이 된 요이치를 통해 다니구치 지로는 에서 부모의 나이가 되어서야 그들을 이해하는 자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브런치

 

날아라, 3050 공주님 6

아이의 ‘중2병’ 이 끔찍하다는 너에게 2019년 2월 19일 오후 3시 17분 마음아! 괜찮아, 너에겐 무한히 너를 믿고 지지하는 따님이 있잖아. 마음아 울지마, 마음아, 괜찮아. 마음아, 떨림을 멈춰줘, 너도 다른 사람들처럼 무언가 실수해도 돼. 네가 실수했다고, 마음에 안 든다고 때리고 욕하고 쫓아낼 무서운 부모는 더는 없어, 괜찮아. ~ 브런치

 

[신간]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 직장 동료에게 내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말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을 책임졌던 강원국이 최근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말공부에 관한 책을 냈다. 그는 “내 글을 쓰고 말하면서 살아야 성장한다”고 말한다.말을 잘 하려면 진심을 말해야 하고, 감정을 절제해야 하며, 내 입장만을 고집하면 안 된다. 그리고 ‘나답게’ 말해야 한다. 말은 곧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 독서신문

 

[H갤러리] Amanda Cutlack

bluethumb.com.au 6월 컬렉션. 독서 Man Reading Amanda Cutlack 이 작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정보는 호주 시드니를 홈그라운드로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몇 차례 전시회 기록이 남아 있고 Water Color 작품이 제법 많다. ~ 브런치

 

막막한 워킹맘에서 살림명상안내자까지

명함 없는 세상에서 10년도 넘게 잘도 살았다. 일이 정체성의 거의 전부였던 내게 하는 일로 자신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 답답한 일이었다.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세요?’라는 다소 의혹에 찬 질문도 숱하게 받았다. 상황에 따라 이런 저런 대답으로 순간을 모면해 왔지만, 질문을 받을 때마다 속으로 조용히 대답했다. ‘그러게요. ~ 브런치

 

백 년을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읽고 싶은 책'을 찾는 건 설레는 일이다. 어디서 들어봄직한 제목, 어디서 본 것 같은 작가, 좀 유명하다 싶은 책을 고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런 책은 대부분 이미 '대여중'이다. 그렇다면 남은 책 중에서 일단 '끌리는' 책을 고르곤 한다. 제목이 끌리는 책 중에 하나였다. 라니. ~ 브런치

 

[일상 에세이] 어느 헌책방 중독자의 이야기

나는 헌책방 가는 걸 즐긴다. 지나가다 헌책방을 들리면, 꼭 책 몇 권을 집어서 나온다. 참을 수 없는 나의 소유욕. 문제다. 큰 문제다. 집에 쌓여만 가는 책을 보노라면 사지 않는 게 맞다. 하지만 나는 책 몇 권을 들고 이미 헌책방 계산대 앞에 서 있다. 나이 지긋한 주인아주머니. 책방에서 느껴오는 연륜처럼. 아주머니에게서 풍겨오는 연륜. ~ 브런치

 

정동완 외의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우리에게는 특정 시기에 특정의 말들을 고파할 때가 있다. 그 특정 시기가 입시일 수도 있고 취업일 수도 있고 또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때, 혹은 누군가를 잃었을 때도 있다. 그러한 각자의 특정한 시기에 고파하는 말들이 있다. # 새가 알을 깨고 나오다 이 책은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는 10대들을 향해 전하는 진로 멘토들의 글이다. ~ 브런치

 

[예스24 잡지 MD 김유리 추천] 잡지로 보는 요즘 트렌드

언스플래쉬 일반 신문이나 도서 보다 더 뚜렷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잡지. 특정한 취미, 관심사들을 주제로 하여 사진, 글 등을 모아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잡지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젊은 세대들에겐 매력적인 정보 창고이기도 하죠. 조금 낯설지 몰라도 매력적이고 집중도 있게 요즘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세 잡지들을 소개합니다.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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