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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죽음이 두려워질때 읽으면 좋을 책 추천 - 숨결이 바람 될때

by 북몽키 2021. 6. 5.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죽음이 두려워질때 읽으면 좋을 책, 숨결이 바람 될때

며칠 전에 (폴 칼라니티, 흐름출판) 책을 읽었습니다.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젊은 의사가 죽음을 앞두고 써내려간 마지막 2년간의 기록입니다. 지금 진행중인 위너책쓰기 4기(7주간의 전자책쓰기 과정)에 참가하신 작가님 중 한 분이 '사별한 엄마와의 추억'을 담는 에세이집을 준비 중입니다. ~ 브런치

네모, 그러나 동그라미

아이들은 공을 갖고 논다. 공은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달아나고 그것을 따라잡느라 숨이 가쁘다. 여기서 공의 역할은 아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규칙한 움직임으로 아이들을 갖고 논다. 무수한 실패와 탄식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공의 경로를 파악하고 제어하는 법을 배운다. ~ 브런치

 

글의 힘을 믿자. 책의 힘 이전에.

브런치팀의 계정을 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구절이 ’ 글의 힘을 믿습니다 ‘다. 글이 가진 힘이 어느 정도인지 감히 단언할 수 없지만 분명 좋은 글은 사람을 조금 다르게 만든다.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려주거나 내가 미처 보지 못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해 준다. 그렇다. 그 모든 게 글의 힘일 것이다. 그러니까, 글의 힘 말이다. ~ 브런치

 

2021년 칼럼쓰기 6 : 독서는 나의 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 중 내가 택한 것은 독서다. 방역을 지키면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 중 독서만한 것이 없다. 독서는 또 다른 세계로의 초대이고, 자신의 세계에 대한 반성이며, 미래 세계를 전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브런치

 

이 맛에 한국 소설 읽지

자본주의의 적 정지아 지음 창비 펴냄 소설집 첫 번째 단편인 을 몇 줄 읽다 보면 ‘이거 자전소설인가?’하고 표지로 돌아가 작가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 첫 장부터 ‘정지아, 하면 빨치산의 딸을 떠올리는 독자들이 대다수인 마당에’라고 시작하는데 소설을 쓴 작가 이름이 정지아이다. ~ 브런치

 

혼술, 그 눈칫밥에 대하여

요즘이야 혼밥이다, 혼술이다 크게 이상하지 않을 때지만 십몇 년 전에는 아주아주 이상한 취급을 당했다. 그때의 나는 남자 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혼자 하기'를 즐기고 있었다. 뭐든 혼자 하는 것을 혼자 하기 시리즈라고 명명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첫 번째로 한 것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 브런치

 

가지 않은 길

My mum could be a dancer, or an astronaut. She could be a film star, or the big boss. But she's MY mum. ​낮에 아가에게 앤서니브라운의 My mum이란 그림책을 읽어주다 저 페이지에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 브런치

 

나의 마지막은, 여름

쌀쌀한 봄날 읽었던 책이 문득 생각나서 써 보는 이야기. 아직은 차가운 봄날, 베란다의 캠핑의자에서 담요를 덮고 이 책을 읽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면 추운 공기 속 나른한 햇살, 그리고 잘 가꾼 앞마당 속 풍성한 연보라 라일락꽃이 떠오른다. ~ 브런치

 

내 나름의 독서법

이동진의 독서법 책을 보고 나도 내 나름의 독서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기로 했다. 나는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한 천 오백권 읽은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보는 안목은 있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고 그 안목은 지금도 유효하다. 책을 읽는 나의 기본 마인드는 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이다. ~ 브런치

 

에이트

문득 요즘 손에 집어 들었던 책들의 목록을 살펴보니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올 미래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쪽에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한 직장을 20년 가까이 다니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불혹의 나이가 되는 과정에서 사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눈 앞에 있는 문제들만 해결해와서 그랬을까요. ~ 브런치

 

까미노 여행스케치

작가는 산티아고 길을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쓰고, 그 길에서 그린 그림들을 묶어서 책으로 냈다. 서점의 책들 사이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나서 전자책으로 사보아야지 하다가 그만 잊었다. 이 책을 다시 만난 것은, 책이 아니라 원화를 볼 수 있었던 작은 독립서점에서였다. 책 속의 그림들이 원화로 있었다. ~ 브런치

 

좋은 서평이란 무엇일까

sns나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서평 같은 걸 좀 찾아보는데, 그러니까 나는 뭐 당연하게도 내가 쓴 책 서평, 리뷰, 독후감을 젤 많이 찾아본다. 글 쓴다는 인간들 찌질하고도 응큼한 게 다들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 브런치

 

시인은 '감탄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시집

해체 시가 등장한 이유로 시는 길어져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처덕처덕 군말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시를 위해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나쁜 일이기도 했죠. 시대를 잘 만난 수다쟁이 시인들은 벌처럼 뚱뚱해진 몸에 독침 대신 날개와 입을 달았지만, 아주 오래전 노래와 시가 구별되지 않던 시절부터 구전되던 짤막한 시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남아 있었습니다. ~ 브런치

 

[소설] 지극히 인간적인 사이코패스를 위하여

이 글을 비롯한 본 매거진에 담긴 글은 [소설]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입니다. [제 1장] 어김없이 5시 45분이다. 뉴욕에 돌아온 후엔 항상 이 시간에 일어난다. 다시 잠을 청할까 잠시 고민하였지만 하등의 이유가 없었기에 기지개를 핀 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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