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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마케팅 시작하는 마케터를 위한 책 추천 - 후크 포인트

by 북몽키 2021. 6. 1.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마케팅 공부를 이제 시작하는 학생, 마케터를 꿈꾸는 취준생, 마케터로 포변하려는 실무자, 마케팅도 해야하는 마알못 실무자 등 마케팅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 추천!

빠다 냄새나는 형의 이유 있는 잘난 체

바쁜 이들을 위한 요약!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계속 끄덕이게 된다? 당신은 마케팅 쪼렙! 이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계속 갸우뚱거리게 된다? 당신은 마케팅 만렙! 출판사 윌북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신간이 나오는데 관심이 있냐고. 나에게 윌북은 책표지를 예쁘게 만드는 출판사 중 하나기에 그놈의 수집욕이 발동, 일단 받았다. 그리고 책이 도착했다. ~ 브런치

디지털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초미세 관심’의 시대가 열렸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하루 평균 600억 개의 메시지가 쏟아져 나오고 우리는 최대 1만 개의 광고에 노출된다. 온갖 잡음이 가득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내 콘텐츠에 반응하는 시간은 단 3초. 어떻게 해야 이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아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까?

‘후크 포인트’ 는 수많은 소음을 뚫고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는 상품, 서비스, 브랜드를 만드는 법이다. 이것은 단순히 누군가의 이목을 얄팍한 속임수로 낚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하지만 막상 알맹이는 없는 소위 '낚시'와는 다르게 진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삶에 가치를 제공하는 이야기다.

 

하룻강아지에 불과했던 넷플릭스는 ‘무연체료’라는 후크 포인트를 내세우면서 당시 DVD 업계의 공룡이었던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마블과 디즈니는 특유의 빼어난 ‘메타버스 세계관 스토리텔링’이라는 후크 포인트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전 세계가 열광한다. 한편 빌 클린턴은 청자의 가치관·성격에 맞춰 설득하는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모델(PCM)’ 화법을 후크 포인트로 대통령이 됐다. 이들은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닌 고객, 청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 성공했다.

마케팅이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기에, 후크 포인트는 비단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한정되는 기법이 아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SNS 계정, 구직자라면 자기 자신, 비즈니스 미팅이 잦은 직장인이라면 협상력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후크 포인트 5단계 프로세스’와 ‘PCM 전략’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콘텐츠 포화 속에서 군계일학처럼 돋보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초단시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되, 질적으로 우수한 콘텐츠, 사회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여야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선을 끄는 것을 넘어 가슴에 닿는 마케팅을 원한다면, 후크 포인트가 해답이다.

후크 포인트

‘후크 포인트’는 수많은 소음을 뚫고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는 상품, 서비스, 브랜드를 만드는 법이다. 이것은 단순히 누군가의 이목을 얄팍한 속임수로 낚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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