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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책

간만에 하루키 에세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추천 - 무라카미 T

by 북몽키 2021. 6. 2.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간만에 하루키 에세이가 출간되었네요. 전작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

하루키의 티셔츠 에세이

오랫만에 하루키를 읽었다. 그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이후 간만에 맘에 드는 에세이였던 것 같다. ⠀ 여전히 하루키는 하루키 답네, 라는 생각과 함께 딱히 비싼 브랜드도 아닌 티셔츠들로 책 한권을 뚝딱 써내다니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 브런치

 

[에세이스트의 하루] 내리사랑과 치사랑 – 김진경

예스24가 진행하는 글쓰기 공모전 ‘나도, 에세이스트’ 대상 수상자들이 에세이를 연재합니다. 에세이스트의 일상에서 발견한 빛나는 문장을 따라가 보세요. 언스플래쉬 아빠의 얼굴이 좋지 않다. 미간에 세로 주름을 길게 만든 것으로 미루어 뭔가 못마땅한 게 있어 뵌다. 가족들은 아빠 눈치를 슬금슬금 보며 최대한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 애쓴다. ~ 채널예스

 

나이 들수록 귀인편향을 더 경계해야 하는 이유

6월의 마독모(마흔의 온라인 독서모임) 책으로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투자 생존법,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책을 읽고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이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면? 탁월한 분석과 논리로 중무장을 했기 때문일까요? 나심은 운이 좋아서일 확률이 훨씬 많다고 말합니다. ~ 브런치

 

더 선한 것이 더 유익한 것이다.

"더 선한 것이 더 유익한 것이고 더 악한 것이 더 해로운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로마의 철학자 황제이자 명상록의 저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묵상이다. 더 선한 것을 흔쾌히 선택해서 굳건히 붙잡고 끈질기게 동행하는 것이 인생을 늘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그의 인식이다. ~ 브런치

 

어린이를 위한 독서법... 책을 쥐여주기보다는 읽어줘라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본인은 책을 가까이하지 않을지언정 자식만큼은 독서가로 키우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대개 아이가 수저를 이용할 나이가 되면 밥과 함께 책을 떠먹이려 들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스스로 책 읽기를 결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자녀를 결심시키려니 난감하기 이를 데 없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할까? ~ 독서신문

 

인사이드 아웃도어, 못다한 이야기

※ 이 글은 '인사이드 아웃도어' (리리 퍼블리셔)의 챕터별 일러두기입니다. '인사이드 아웃도어'는 ‘아웃도어’라는 단일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챕터별로는 완전히 독립된 소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독자들께서는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되고, 관심있는 부분만 읽어도 된다. ~ 브런치

 

낭만을 쫓아가다 보면.

꽃이나 식물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관리를 해줘야 하는 의무를 지니는 것, 그리고 식물에는 벌레가 자주 꼬인다는 사실도 나를 꽤나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꽃을 떠올리는 꽤나 모순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나. 그래서 내 삶에 꽃과 식물이 없을 수는 없다. ~ 브런치

 

한승혜 작가의 <다정한 무관심>을 읽고

승혜님의 글을 좋아한다. 웃음이 빵 터지는 일상의 이야기부터 신문에 기고하는 칼럼까지, 그의 글은 단정한 용감함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어떠한 사안을 들여다볼 때에 입체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그것은 ‘다정한 무관심’의 거리 때문.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브런치

 

나의 액기스만 남기는 작업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융 님의 신간, '독립은 여행'을 마케터출신 동료에게 추천받아 읽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케터동료가 생각나서 너무나 너같다고 이야기했더니 본인이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취향과 좋아하는 것까지 융님의 손길이 뭍어났다고 했다. 나에게 이 책은 뭐랄까, 정말 마케터답다. 라고 생각하며 읽었던 글이었다. ~ 브런치

 

[책리뷰]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 - 에세이

#상관없는거아닌가 #장기하 #문학동네 . . *내용: 가수 장기하의 소소한 생각들 *감상: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추천대상: 장기하와 얼굴들 팬 *이미지: 장기하 *내면화: 내가 좋아하는 장기하 밴드의 노래는? . . #장기하와얼굴들 음악을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가사들이 많아서 수업에도 많이 활용해요. ~ 브런치

 

[모집 공지] '사소한 습관의 서재' 독서 모임

모임을 소개하기 전에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책을 한 페이지라도 읽어야지라고 다짐을 하지만 며칠 지속하지 못하고 침대에 있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기에 실패하는 결과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 설정이라는 전략으로 결정됩니다. ~ 브런치

 

나를 지지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201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5줄이상 쓰지 못하던 내가 매일 조금씩 한 줄이라도 더 쓰자고 노력했다. 그렇게 A4 한 장을 채울 수 있게 되자, 처음으로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되어보자고 결심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책쓰기에 도전한다고 하자 하나같이 비웃었다. “네가 무슨 책이냐. ~ 브런치

 

오래된 라디오(Radio of old memories)

잠시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로 가서 시원한 물을 떠 왔다. 그녀에게 궁금한 것이 생겼다. 지금의 그녀의 모습과 미래의 어떤 모습을 꿈꾸면서 살아가는지 묻고 싶어 졌다. 생각해보니 나는 무엇 때문에 어떤 것을 위해 살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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