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상처와 트라우마 극복에 좋은 책 추천 - 유진과 유진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청소년기의 상처와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을 주는 좋은 책 추천!
상처를 대하는 태도
김유진. 결혼하고 얼마 후, 아직 아기가 생긴 것도 아닌데 무작정 아이 이름을 생각했다. 딸일지 아들일지도 모를 미래의 우리 아이의 이름을 ‘유진’이라고 하고 싶었다. “유진 씨, 유진언니, 유진 오빠, 유진 선생님, 유진 대리님….” 이렇게 저렇게 이름을 불러봐도 다 잘 어울린다. 영어 이름으로 ‘Eujin’ 도 있어서 더욱 좋았다. ~ 브런치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요즘 나의 직업적인 방향성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있다. 프리랜서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누군가의 일을 받아서 한다는 것과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 때문에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수도 없이 한다. ~ 브런치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냉소, 그러나 이름다운 시선
2000년 동서문학을 통해 등단한 박상수 시인은 6년 후 첫 시집 '후르츠 캔디 버스'에서부터 줄곧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감수성으로 평단과 독자의 호평을 이어온 시인이다. 그러나 시인의 첫 시집인 '후르츠 캔디 버스'가 절판되어 미처 이 시집을 읽지 못해 아쉬웠던 차에 출판사를 바꾸어 문학동네 포에지 시리즈로 재출간하게 되었다. ~ 브런치
독린이의 독서를 사랑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방법
미뤄온 1,2,3월의 독서 일기를 숨 가쁘게 모으다 보니 이것을 시작한 내가 지루해서 만든 이름하야.. ... 독린이(독서+어린이...)의 독서를 사랑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방법...! 이 글은 나의 올해 프로젝트인 '1년, 100권 읽기'의 쉬어가는 코너이다. ~ 브런치
『아무튼, 인기가요』(서효인)
『아무튼, 목욕탕』 이후로 두 번째 읽는 ‘아무튼’ 시리즈다. 두 권밖에 읽지 못했지만, ‘아무튼’ 시리즈에서 받는 가장 강력한 느낌은, ‘부러움’이다. 목욕탕이나, 인기가요나, 저자들은 이른바 ‘덕후’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 브런치
시와 자연
여러 블로그에서 이 책을 소개한 걸 보았는데 그동안 읽을까 말까 하다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아들의 추천에 바로 책을 샀다. 책이 오고 곧 읽기 시작했는데 뒤가 궁금해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여서 며칠 사이에 다 읽었다. 이야기는 두 가지 시간적 배경으로 진행된다. ~ 브런치
인간이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
1. 극단적인 상황 설정, 끝까지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소설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소설에서 '범인이 누군가?' 라거나 '어떻게 죽였나?' 등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뭔가 퀴즈 같은 걸 풀어내는 쾌감이나 성취감이 별로 없는 저의 성향 탓입니다. ~ 브런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입버릇처럼 자주 쓰는 말이다. 늪 같은 깊은 침잠 속에서 나를 밝음 속으로 끌어올려줄 것만 같은 애틋한 말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고 나를 긍정적이고 희망적 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전에 가을 지리산에 놀러를 갔다가 푹 빠졌던 적이 있다. ~ 브런치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일을 시도조차 못한다면
실패의 두려움은 이전의 실패로부터 온다 하는 일마다 항상 성공을 맛본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미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다. 실패했을 때 아픈 것,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들에 대한 부담감들은 크다. 실패를 해본 사람들은 실패를 반복하고 또다시 아픔을 감당해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일에 시도조차 못한다. ~ 브런치
어떤 시간을 지금, 만들고 있을까
책 만드는 일 첫 시작 무렵 만나, 서툴고 부족한 부분 채운다고 여기저기 배움을 청하는 자리에서 마주치고 만나고 하던 사이. 한동안은 소식을 통 모르고 지내다가 드니 나방님을 다시 마주친 것은 몇 년 전 와우북페티벌이었다. 그는 1인 출판사를 차려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였고 나는 조금 침체된 상태로 허우적대며 일하고 있을 때였다. ~ 브런치
독서모임에서도 사랑은 꽃핀다
두 번째 독서모임의 멤버들 역시 흥이 많고 술을 좋아했다. 평일에 모임을 하면 근처의 단골 이자카야에서 뒤풀이를 했는데, 얼마나 많이 갔으면 사장님이 주요 멤버들 얼굴을 다 아실 정도였다. 하지만 첫 번째 모임과 가장 다른 점은, 운영진들이 책을 정말 좋아하고 모임에 애정이 있다는 것이었다. ~ 브런치
바늘과 가죽의 시(詩)
작가. 구병모. 다른 보통의, 평범한(그 기준이 무엇일지 모르지만) 사람들보다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고, 글을 읽는 데 있어 남들보다 문장 이해력이 떨어져 어려운 글을 맞닥뜨렸을 때 소화력이 급속히 저하되는 무지렁이여서 그런지, '구병모'라는 이름 석자가 떡하니 인쇄되어 있는 책을 손에 들었을 때는 머리에 '도전'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진다. ~ 브런치
나는 이렇게 사서(四書)를 읽었다
독서도 ‘타이밍’이란 말을 믿는데, 내겐 중국의 ‘사서’가 그렇다. 여기서 사서(四書)는 사서오경 가운데 , , , 을 의미한다. 철학을 전공한 덕분에 수강과목에서 를 다루어 한 학기 맛은 좀 봤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배울 때는 별로 재미를 못 느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확실히 학부생 때였다. ~ 브런치
완벽주의 때문에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이 알아야하는 사실
완벽주의 = 이루기를 원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보다완벽한 상태가 존재한다고 믿는 신념이다.- 위키백과 - 우리는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완벽주의자들을 볼 수 있다.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일의 성취도에 대한 완벽주의이다. ~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