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몽키에요!
오늘은 이런 책 어떠세요? 트라우마 극복과 치유에 좋은 책으로 추천!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이 책은 정여울 작가님 책 중에서 심리학적으로 가장 깊이 있게 들어간 책이다. 우리의 그림자가 처음엔 우리를 괴롭히다가 대면을 시작하면 언젠가는 그 그림조자초다 우리를 도와주게 된다고 한다. 그 그림자와 춤을 출 수 있을 때까지 대면하고 치료하게 된다. 그 상처가 없었으면 덜 자랐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림자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브런치
텅 빈 세상(2)
(전편에 이어) 4년 전인, 25살까지 나는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녔다. 당연히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었고, 나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으니까 천국에 갈 운명이었다. 그런데 점점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교리의 과학적인 한계와 신학적, 역사적 한계를 보며 이제까지 세운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부숴나갔다. 처음에는 도대체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을지 두렵기도 했다. ~ 브런치
황석영 작가 작은 서점에서만나다.
군산의 작은 서점에 우리는 모여들었다. 장길산의 황석영 작가를 만나기 위해서~ 마스크를 꽁꽁 코까지 다 막고 우린 조심스럽게 작가의 말에 귀 기우린다. 녹슬지 않는 기억의 소유자를 만났다. 79세의 그는 평소에도 메모 없이 기억을 해 두었다가 소설을 써내려 갔다고 한다. 이제는 조금씩 포스티지에 써서 붙여 놓는다고 한다. ~ 브런치
[생각의 비밀]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읽어야 할 책
당신에게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무엇을 택하고 싶은가? 책을 완독하기 전에는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을 당연히 골랐다. 다음 주 로또 당첨번호부터 시작해서 떡상하는 주식 종목까지 알 수만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 브런치
박소진의 <나를밀어주는 글쓰기>
여자 라이프 스쿨 나를 돋보이게 할 글쓰기론 박소진의 발문을 통한 나만의 글쓰기 주제 찾기 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지금 내 곁의 모든 일은 또 어떻게 기억되고, 어떤 방식으로 언제 다시 내 앞에 놓일 것일지 생각해봅니다. ~ 브런치
상대는 받아 주기 벅차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차츰
남에게 얘기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감정이 휩쓰는 대로 모두 얘기해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감정을 쏟아 놓거나 지리멸렬하게 얘기하는 쪽은 , 라고 하겠지만 상대는 받아 주기가 벅차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차츰 꺼리는 상대가 되기 싶다. ~ 브런치
나는 당신의 아픔에 지독히도 무디다.
언젠가 친한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너는 진짜 이기적이야." 황당함에 말문이 막혔던 나는 곧 이렇게 되받아쳤다."사람은 다 이기적이야.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솔직히 너도 이기적이잖아." *이기적 인간 그때 우리는 가벼운 언쟁 정도를 했던 것 같다. 싸웠다기에는 귀여운 정도의 말다툼. ~ 브런치
AI 알고리즘 공개 보단 설명 가능하게 하는게 먼저다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서비스가 논란이 되자 해당 업체는 AI 알고리즘이 한 것이라며 발을 빼는 듯한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문제가 생겼는데, AI가 그랬으니 자기들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오리발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에게 이름 꽤 있는 회사들이 AI한테 책임을 미루는 장면은 영 보기가 좋지 않을 것이다. ~ 브런치
추천사를 모으며 어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 책이 도시를 여행하는 소소한 행복이 되면 좋겠습니다. 출간 2주가 지난 오늘, 책에게 가장 고마운 점은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핑계를 준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오랜만에 연락 오는 사람들, 새롭게 시작되는 인연. 코로나가 나와 세상의 연결고리를 막고 있다는 슬픔을 책이 보란 듯이 무찔러주었다. ~ 브런치
일부러 천천히 읽기로 했다.
얼마 전 고민하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글 쓰는 사람에겐 책이 필수이고, 혼자 쓰는 나 같은 사람에게 좋은 책은 인생 선배이자 선생님이다. 종이책을 구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전자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더 이상 '책을 구할 수 없어서 못 읽었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 브런치
외모의 이데아
‘154에 42. 살쪘다…….’ 중학생 때 쓴 일기장을 읽다가 발견한 충격적인 문장이었다. 세상에, 내게 저렇게 말랐던 시절이 있었나? 아니 무엇보다 저 몸무게에 살쪘다고 한탄이라니? 이제껏 난 내 인생에서 말랐던 나날은 한시도 없었다고 생각해 왔다. ~ 브런치
두려움과 자유
보통 생각은 느낌이 휩쓸고 지나가고 한참 뒤 도착했다. 그러나 생각을 나는 밀어내고 버리고 던져버렸다. 그러니까 실상 나는 느낌의 지배를 받아온 것이다. 이따금 신중하게 생각하며 살기도 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순간을 오직 순간적인 느낌으로 살았다. 삶은 오직 지금의 느낌으로써만 살 수 있다고, 지금의 느낌으로써 살아야 한다고 느꼈었다. ~ 브런치
5월 14일 학술 새 책
[한국 근현대 전력산업사 1898~1961] 경제사를 연구해온 지은이가 1898년 한성전기 설립부터 1961년 전기3사가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될 때까지의 전력산업사를 정리했다. 대한제국 산업진흥정책을 상징했던 한성전기, 식민지 경제체제에 종속됐던 일제강점기, 해방 뒤 분단체제 아래 전력산업 등을 두루 살핀다. ‘한국 근대산업의 형성’ 시리즈.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성과 문화 새 책
[여성, 영화에 묻다: 다르게 보기의 젠더 정치학] ‘남성 중심적인 지식 체계’를 벗어나 여성의 눈으로, 여성으로서의 삶의 경험과 지식과 감각에 바탕을 두고 들여다본 영화 평론 17개를 묶었다. 여성의 시선으로 영화에 접근할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성인물이 아예 부재하거나 서사의 도중에 홀연 사라지는 현상이다.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출판 새 책
[광장의 오염: 양극화 시대, 진실은 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는가] 환경단체와 광고회사에서 일해온 지은이 제임스 호건이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 정치비평가 놈 촘스키,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 티베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등을 만나 광장 오염의 원인을 밝히고 해법을 찾아본다. ~ 인터넷한겨레
5월 14일 문학 새 책
[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학회 외 14편] <솔라리스>로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 에스에프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1921~2006)의 탄생 100년을 맞아 실시한 독자 인기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순서대로 15편을 엮은 단편 선집. 우주 탐험가 이욘 티히가 나오는 ‘이욘 티히 연작’ ‘로봇 연작’ ‘존재하지 않는 책에 대한 서평군’ 등. ~ 인터넷한겨레
[책읽아웃] I would prefer not to, 철학 여행, 카피바라
[책읽아웃] I would prefer not to, 철학 여행, 카피바라 책읽아웃 - 김하나의 측면돌파 (187회) 『필경사 바틀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카피바라가 왔어요』 시작은 책이었으나 끝은 어디로 갈지 모르는 코너, 삼천포책방입니다. ~ ch.yes24.com
모여서 내가 되는 조각들
오랜만에 제대로 자극이 되는 책을 읽었다. 아무튼 시리즈는 제목만 봐도 설렐 때가 있다. 같은 대상을 같은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반가움과 기대감에 눈이 빛나는 순간처럼. 의 출간 소식을 발견했을 때도 그랬다. 세상에 '메모'라니, 당장 사서 읽고 싶어! 메모를 좋아한다.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메모라고 할 수 있을까. ~ 브런치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최근 아이폰 퍼플이 나왔다. ‘와... 저건 사야하는데...’ 백수인 내가 갖기에는 보라색 아이템이 꽤나 고가이다. 그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보라색 표지의 책. 두둥~ 소장하며 보라에 대한 마음을 채울 수 있었다.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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